패권의 대이동 - 세계사를 움직이는 부와 힘의 방정식
김대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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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1의 강대국은 당연히 미국입니다


국방력에서 2위인 미국과 10위까지를


다 더해도 미국 정도라고 하니


미국 혼자서 전 세계를 다 상대할 수 


있을 정도의 강대국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미국의 독주는 언제 끝날까요?


어느 책을 보니 2050년 정도면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느 국가이던 전성기가 있기 때문에


1위도 언젠가는 바뀔텐데요


그 다음은 과연 중국이 될까요?



세계 역사로 보면 강대국이 많이 있었죠


서양사 관점에서 보면 첫강대국은 로마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스페인이 아닐까 합니다


콜롬버스가 더서양 시대를 이끌었지만


그 전에도 이미 이베리아반도를 기준으로


친인척 결혼을 토대로 독일까지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며


아메리카지역 일부도


지배하고 있었기에 당시의 강대국이였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전쟁으로 인한


확장으로 많은 전쟁비용이 필요했고


그로인해 무리한 지출이 들어갔고


수많은 전쟁비용을 지불하느라


결국 강대국 지위를 1세기 정도 유지했네요



그 다음의 강대국의 지위는 네덜란드가


가지고 갔는데요, 역사를 배우다보면


심심치 않게 네덜란드가 나옵니다



제가 기억이 나는 것은


동남아에서 네덜란드가 많이


활약을 했는데요, 국가 자체도 크지 않고


딱히 생각나는 유명한 사람도 많지 않은데


상업에 능숙한 네덜란드가 여기저기


식민지를 만들고 돈을 많이 벌어서


그 돈으로 이곳저곳에 영향력을 행사했죠



하지만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하는 바람에


더이상 영국에 밀려 힘을 그리 쓰지는


못했고, 대영제국이 생기게 됩니다



영국은 현재에도 많은 국가에 영향을 


주는 나라로, 거대한 제국을 세웠죠


지금도 영연방이 있어서 그 국가끼리의


모임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메리카, 인도, 홍콩, 호주 등등


영향을 끼치지 않은 곳을 찾기가 힘들죠



책을 보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왜 하필 다른 나라 중에서 영국이


산업혁명에 성공했냐는 것인데요


네덜란드도 같은 환경이였는데


왜 영국이 먼저? 라는 의문입니다



답은 당시 영국의 인건비가 높은 편이


라는 것인데요. 그러다보니 산업을


운영하는 운영자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활발하게 산업혁명을 촉진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였네요.



 요즘은 인건비를 


아예 지불하지 않으려고 무인화 매장이


뜨고 있는데 과연 무인화 다음은


무엇일까요? 인건비가 과거에도


중요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영국도 미국에게 식민지를 


내주면서 결국 미국이 현재의


강대국이 되었는데 이는 2차 세계대전


때문이라는 것은 아니러니 합니다



전쟁이라는 것은 피를 흘리는 행위이지만


국가 차원에서 보면 돈을 벌 수 있는


행위이기에 사람의 죽음으로


국가는 돈을 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죠



한국 전쟁으로 일본이 부흥했다는 사실도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요. 국방관련 사업이


큰전쟁이 없는 지금에도 투자를 많이


한다는 것은 국방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에 따르는 힘과 산업의 규모가


어머어마 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많은 보고서에서 말하는


미래의 강대국은 중국이 될까요?


 한국이 될 수는 없을까요



책 구성이 역사적 사실을 


패권의 흐름에 맞춰 구성되어 있어서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패권의대이동 #김대륜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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