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 통계와 그래프에 속지 않는 데이터 읽기의 힘
알베르토 카이로 지음, 박슬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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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배우다보면 제일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것이 확률입니다

내가 로또를 사서 내일 당첨될 확률은 0.0000...% 흑흑

내가 회사에 정시에 도착할 확률은?

내가 좋아하는 후보가 당선될 확률은?



티비 뉴스만 보더라도 여라가지 차트를 통해 경제, 사회, 정치를 표현합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차트가 이상할 때가 많아요

세로축이 너무 차이가 안나는데 엄청나게 차이나는 것처럼 보이게 그리는 것을 보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그런 것이 티가 납니다



사진에 보면 세로축 Y축을 조정을 해서 잘못된 차트를 만들기도 합니다

80%와 60%를 너무나 차이나게 그런다던가, 선그래프, 막대그래프, 원그래프 면적을 의도적으로 크기를 조절한다면 시청자들이 오해를 할 수 있겠죠

의도적인 조작은 어떻게 보면 대중을 현혹하게 되겠죠


하지만 실제 북극과 적도를 올바르게 그리면 아프리카가 엄청나게 크게 그려집니다. 이게 바로 실제 지구의 면적인 것이죠

같은 사실을 어떻게 표현하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는 대표적인 것이 우리가 흔히 보는 지도인 것이죠



원그래프가 왜곡되었다는 간단한 사실을 오늘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요

수학을 배우면 선 기준으로 2배가 되면 면적이 4배가 되어야 합니다

제곱만큼 면적은 커지는데 10%와 20%를 크기를 면적으로 표현할 때 4배가 되어버리니 10%차이가 20%가 되어버리는 마법이 됩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선으로 표현하면 차이가 덜 날 거이 면적으로 표현함으로 더욱 대중을 현혹할 수 있다는 것이니 제작자는 유의해야 합니다



회사를 다녀보면 매출 영업 자료에 원형, 막대 3D 도형을 활용하여 우리 매출이 이만큼 늘었다! 이렇게 설명을 하는데요

이것 또한 과다하게 우리 회사 입장에서 그리기 때문에 타 회사보다 훨씬 잘하게 보이는 단점이 있죠



국가별 인구수를 표한하는 방법에도 다양하게 있는데 원형을 그리면 과다하게 커져보이는 효과가 있기에 그림과 같은 사각형으로 표현한다면 조금더 왜곡이 덜할 것 같습니다

책에는 미국 대선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 대선에 관심이 많다면 더욱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 많고, 같은 객관적 지표를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지기에 객관적 시점을 줄 수 있는 통계에 대하여 자세히 다룬 책으로 추천합니다

#숫자는거짓말을한다 #알베르토카이로 #웅진지식하우스 #책사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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