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
강원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순간 어른 입니다.

어른에서도 이제 중년이라는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글쓰기 수업은 들어보았어도 말하기 수업은 못 들어본것 것 같습니다

영어 회화는 배워도 국어 회화는 당연한듯

수업 과목에 없습니다


회사를 다녀보면 보고서 쓰기도 중요하지만 보고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죠

보고를 할 때에 보고서만 들이대면 끝인가요?

보고를 하는 말도 중요합니다

보고서를 아무리 잘 써도 보고하는 사람이 두서없이 설명한다면 반려가 될 것 입니다

30대가 10대 같이 회사에서 말을 한다면 과연 어떠한 대접을 받을까요

우리는 성인이 되었지만 말하기 수업을 듣는 경우는 별로없이 바로 성인이 되어서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합니다

언어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내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등에 영향을 받아 언어 습관을 가지게 되죠



'말의 한계가 그 사람의 한계다'

라는 말이 참 와닫는 구절입니다

회사에 다녀보면 그것을 실감하는데요.

어떤 사람은 보고만 하러 들어가면 신나게 깨지고 옵니다

30~40년의 본인이 살아온 결과가 여실하게 드러나는 것이죠

매번 혼나다보니 보고를 들어갈 때 주늑이 들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이 일어납니다

결국 그 사람의 한계가 드러나는 것이고, 나이를 먹어도 그 사람은 본인 한계를 노력하지 않으면 깨지 못하는 것이죠



회사에서 팀장, 임원에게 혼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떠한 일을 잘못하면 혼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상사가 입이 험하면 분위기가 험해지죠

어떠한 상사는 혼내더라도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혼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작정 혼내기만 하는 상사는 정말 최악입니다.

개인 비하까지 한다면 더욱 그렇죠

그러한 상사 아래에서 있다는 것은 품격이 떨어지는 것이며 팀의 전반적 성과까지 낮아질 것이지만 본인의 본성이 그러하니 고치기는 쉽지 않으니 회사를 탈출하는 것만이 답일까요?



하지만 존경받는 리더는 다릅니다.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작정 혼내기만 한다면 그런 사람이 리더일까요?

진정한 리더라면 틀린 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길을 제시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일을 진행하려면 피드백을 줄 때에 고쳐야 할 방향을 줘야하는데 무작정 틀렸다고 하고 질책만 한다면 부하 직원을 다룰 수 없겠죠

부하에게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리더는 리더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바뀌는 점은 학생 시절에는 누군가에게 협상을 하는 위치가 아니라 명령을 맏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내가 하기에 따라 협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회사에서 마케팅, 영업팀과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상사와 연봉 협상, 휴가 협상 등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어떠한 말을 함에 따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올 수 있다는 것이죠

나와 적대적인 사람들과 협상을 해야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외교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말 하나로 국가적인 문제를 완수할 수도 나쁜 조건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변호사 검사 같이 말로 누군가를 설득해야하는 입장에서는 말하는 것이 엄청나게 중요한 일 것입니다



책 후반에는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말을 잘하지는 하지 못 합니다. 부단히 노력을 해서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쳐야 좋은 연설가가 될 수 있겠죠

저자가 회사, 정부에서 일하면서 글을 쓴 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말에 대한 예시를 제시하여 회사에서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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