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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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책은 첫페이지부터 훅~~ 마음속에 들어와서 좋다는 느낌이 있는 책도 있는 반면​


어떠한 책은 처음부터 읽어 봐도 무슨 내용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는 책이 있습니다​


'질서 너머'는 과연 전자일까요? 후자일까요?​


후자라면 당연히 서평을 쓰지도 않았겠죠​


책 안에는 글씨 하나하나 명언들을 써 놓은 구절이 많았습니다​


제일 좋았던 부분으로 리뷰를 해볼 건데요​


회사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느꼈을 부분이 있습니다



[법칙4. 남들이 책임을 방치한 곳에 기회에 숨어 있음을 인식하라]​



대학 생활에서 저는 항상 조장 역할을 하였습니다.​


조장도 하면서 자료도 모르고, 파워포인트도 만들고, 발표까지 했습니다​


왜냐? 다들 하기 싫어하니까!​


뭔 이유들이 그렇게 많은지 자료도 못 만들고, 발표도 못 한답니다​


저도 과외, 알바 다 하면서 했는데 뭐이리 다들 바쁜지, 실력이 없는지 못 한답니다​


파워포인트 만들기, 발표 연습하기... 상당히 시간이 소모되는 일입니다​


누군들 하고 싶나요? 그 시간에 놀거나 다른 공부하고 싶죠​


하지만 어찌합니까? 누군가는 해야죠​


4년 동안 그렇게 하니, 파워포인트 수준도 수준급에 올라왔고, 300명이 들어가는 대강당에서 발표하는 것도 떨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는 회사 취업 때에도 발휘하였는데요, 한번에 취업 성공! ​


회사 생활에도 임원 보고시에도 떨지 않고, 크게 혼난적 없이 회사 생활을 했습니다


회사 생활을 볼까요?​


대학에만 프리라이더(요즘에는 이런 용어 안 쓰나요? 날로 먹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에도 연장선이죠​


대학의 프리라이더가 회사에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10가지 일을 할 때에, 1가지 일도 못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1가지 일이나 제대로 하면 다행이죠​


과연 이 두 사람 중 누구 회사에서 승진을 잘 할까요?​


어떠한 프로젝트가 주어지면 다들 눈치만 봅니다​


어려운 것 하기 싫죠. 편한 것만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것을 해내야지 자신도 성장합니다​


그리고 그 어려운 것을 해낸다면 윗 사람들이 모를까요?​


매번 어려운 것 하려는 생각도 없고 쉬운 것만 하고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사람에게 누가 큰 일을 주고, 승진을 시킬까요?​


회사에 전력질주, 몰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가짐이 바르게 되고, 일을 바르게, 힘들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면 위에서도 알아준다는 것이죠​


누구나 힘든 것 싫어합니다. 저도 물론이구요​


하지만 그러한 어려운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본인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본인의 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죠


[법칙4. 남들이 책임을 방치한 곳에 기회에 숨어 있음을 인식하라]​


남들이 다 싫어하고 안 하려는 일을 해보세요. ​


그 일만 성취한다면 당신은 회사에도 빛이 날 것이며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지 않는 부분을 찾아낸다면 당신이 성공할 것입니다​​


법칙4만 다루었지만 이 책의 구성은 성경 구절이나 영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설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읽었을 때 머리에 띵 하는 울림이 있었던 책입니다​


왜 이 저자분의 책이 인기를 끌었는지 알게 되었고, 한구절 한구절 명언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마음이 헤이해져서 그냥저냥 목적없이 살고 있는 많은 직장인, 학생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 내용이 어려워보이고 두꺼운데도 빠르게 읽히는데 저자의 책 쓰는 스킬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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