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쉼. 쉼표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할 때 생기는 내면의 힘에 관하여
캐럴라인 웰치 지음, 최윤영 옮김 / 갤리온 / 2021년 4월

열심히 살면서 달리다보면 달리다보면 끝이 있을까요​

달리다보면 성공이 보일까요?

회사 생활을 하면 초반에는 열심히 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회사 생활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신입의 태도가 아닌 어느 순간 설렁설렁하게 되죠​

그 일이 계속 지속되면 번아웃이 되곤 합니다

번아웃이 되면 더이상 일을 지속하기가 힘들죠​

번아웃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면 심적으로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심적인 것은 약으로도 해결하기 힘들기에 정신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만은 직장인들도 번아웃에 걸리실 겁니다​

퇴사만이 답일까요? 마음적으로 달랠 수 없을까요​

명상이라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멍하게 있는 것이 답일까요

달리기 선수에게 100km를 계속 달리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요?​

유명 마라토너도 할 수 없습니다​

인생은 긴 장거리이기에 꼭 쉼이 필요합니다​

쉼이 사치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우리는 기계가 아니며, 기계도 오래 사용하면 망가짐니다

잠깐 쉬어가는 연습은 뒤쳐지는 것이 아니라 장거리 뜀을 위한 보충이죠​

저도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기에 공부하다보면 어느 순간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공부가 되지 않을 때 계속 공부를 한다면 머리에 잘 들어올까요?​

휴식을 하거나 아님 잠을 잔다면 다음 날 더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달린다는 것은 오히려 내 목표에 벗어나는 행동일 것입니다

이 책은 쉬지 않고 달리셨던 분들께 추천드려요​

어느 순간 달리다보면 회의적인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내일에 끝나는 인생이 아니라면, 한 템포 쉬어서 우리의 삶을 다시 재정돈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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