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코드 (특별합본판) -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
대니얼 코일 지음, 윤미나.이지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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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일을 하다보니 책의 내용을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수학은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잘합니다. 비단 수학이겠습니까? 재능이 있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두각을 나타나겠죠​


하지만 그 재능이 계속 갈까요? 슈퍼 영재라고 불리는 아이들이 모두 다 성공했을까요?


그럼 재능이 없는 아이들은 포기해야할까요? 무언가를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궁금한 일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누구나 다 열심히 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능력을 발휘하고 누구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까요?​



이러한 물음에 연구한 책이였고,  누군가를 지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였습니다


결론은 "스킬"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뇌가 설계된 방식과 스킬을 습득해야한다는 것이다​


어떤 학생은 수학 숙제를 내줘도 안 한다. 하지만 어떤 학생은 숙제를 열심히 해온다. ​


열심히 숙제를 해오는 학생은 그 문제들에 대한 스킬이 늘어난다​


하지만 숙제를 안 하는 학생은 스킬 조차 키우지 못 하는 것이다


축구 선수들이 매일 뛰고, 골 연습을 하는 것을 게을리하면 실전에서 잘 할까? ​


미술하는 학생이 드로잉 연습을 안 하면 대작을 그릴 수 있을까?



그러면 우리는 스킬을 어떻게 배워야할까? 제일 좋은 것은 훔치는 것이다. ​


즉 모방을 하는 것이다. 내가 스키를 배운다고 하면, 유명 스키 선수의 스킬을 따라하는 것이다​


농구를 한다면, 마이클 조던의 슛 연습 패턴을 따라하는 것이다​


따라하다보면 자신만의 스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고, 스킬이 쌓여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것이다!



티비를 볼 때, 생활의 달인이 나오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


일반 공장에서도 어느 분들은 정말 빠르게 일을 한다. 단순 노동이라도 확연하게 다르다. ​


어떤 사람은 돌 쌓기를 너무나 잘하고 균형도 잘 맞춘다​


그러한 사람들은 그러한 일에 재미를 느끼고, 계속 한다​


돌 쌓는게 재미가 있어서 반복을 했을 것이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돌을 1만번 정도 쌓으면 그정도의 달인에 올라가지 않을까? 1만시간의 법칙이라고 들어보았을 것이다. 반복이 스킬을 만드는 것이다


모든 영재가 지속되지 않는다. 영재가 모두 성공한다면 이 세상은 영재에 의해 지배될 것이다​


하지만 어린시절 영재였던 사람이 커서는 불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세상에서 제일 아이큐가 높았던 아이는 어릴때에 좋은 대학에 가고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고 평범하게 죽었다는 이야기도 보았다


마이클 조던도 대학교 2학년 떄 대표팀에서 탈락했고, 아인슈타인, 에디슨 처칠도 이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니 어릴때에 영재성이 없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고 스킬을 배우자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할 것은 긍정의 힘이다


나라고 왜 못하겠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수학을 못 하더라도 도전하는 것이다​


수학 숙제도 안 하는 학생이 스킬을 어떻게 획득하겠는가? 못할수록 더 열심히 해야한다​


잘하는 학생이 1시간 투자하면, 나는 10시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스킬을 쌓을 것이고, 점점 어느 순간 스킬이 늘어나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의 추천대상은 교수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 아이들 가진 부모님이다


우리의 아이, 학생에게 어떻게 지도를 해야할지 의문이 들 경우가 많다​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재능을 키우고 싶어하는 학생도 읽어본다면 긍정적인 기운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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