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언포자가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책쓰기 - 언어영역 6등급이었던 말단사원은 어떻게 작가가 되었을까?
조혜영 지음 / 든든한서재 / 2021년 2월
평점 :
이 책과 같이 읽고 있는 책이 하나가 있다
의사가 알려주는 공부법 내용인데, 이 책과 동시에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의사가 될 정도면 공부를 잘 했다. 그런데 왜 이 의사 저자는 책을 출판 하였는데 다른 의사들은 책을 못 내었을까?
의사 정도라면 암기 노하우가 있었을 것이고, 그 노하우를 책으로 쓴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의사가 책을 내는 것은 아닐 것이고, 일부만 공부법을 책으로 낸다는 생각을 한 사람만 책을 냈을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생각이 바뀌면 할 수 있는 것이 보인다는 것이다
저자도 처음부터 작가를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학습지와 보험일을 하면서 돈은 벌지만 그다지 만족하지 못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몇을 출판하고 강연도 하러 다니는 저자이다
책을 쓴 저자의 장점은 무엇일까? 인세? 인세로 나오는 돈은 많아야 10%라고 한다
하지만 책을 내더라도 0.1%만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한다. 즉 거의 모든 책은 출간과 동시에 절판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책을 낸다면 네이버 인물 사전에 올라갈 수 있고, 그 경력으로 강연도 다닐 수 있다. 저자 또한 초등학교에 초대되어서 강연 가는 일이 있다고 한다
문학과를 나와서만 책을 쓰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서 책을 쓸 수도 있는 것이며, 자신의 불우한 인생으로 책을 쓸 수도 있드며, 자신의 역경을 책으로 낼 수 있다
즉, 당신의 인생을 책으로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의 경험이 아니더라도 당신의 삶을 통해 배운 것을 통해 문학작품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을 저자는 강조하며 당신도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내용이 많다
그리고 중반부터는 책을 쓰는데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은 책을 읽으면서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후반부에는 책을 내는 방법, 저자가 어떻게 책 내용을 출판하려고 한 이메일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출판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한다
마지막에는 홍보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홍보에 대해서는 다루는 책은 처음 보았다
서평단, 인스타그램, 구글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점은 참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홍보를 쑥스럽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정말 좋은 책인데 홍보가 안 되어서 사장되는 책도 많을 것이다
내가 힘들게 쓴 책, 남이 알지도 못 한채 죽어간다면 얼마나 슬픈가?
홍보에 대해 자세히 다룬 점은 큰 점수를 준다
책쓰기에 대해 많은 책이 나오고 있는데, 책을 쓰고 싶어하는 작가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
#든든한서재 #조혜영 #언포자가알려주는세상에서가장쉬운책쓰기
#글쓰기책 #글쓰기 #글쓰는법 #책쓰기 #리뷰어스 #리뷰어스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