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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 평정심을 찾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ㅣ 아날로그 아르고스 1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제임스 롬 엮음, 안규남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0년 1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화를 표출하는 대상이 누구일까요?
친구들이나 부모님 정도일 것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나면 화를 표출할 곳이 회사일 경우가 많습니다
무례한 손님이 온다고 화를 낼 수 있을까요?
직장상사가 이상한 사람이여서 매번 나에게 뭐라고 하는데 화를 낼 수 있나요?
내고 싶어도 못 낼 경우가 많아 화병이 나고 번아웃이 될 겁니다
과연 고대인들은 평정심을 찾을 때 어떻게 하였을까요?
결투를 신청해서 상대방에게 해를 가했을까요?
아니면 설전을 통해 상대방을 농락하였을까요?
(1) 화를 낼 가치가 있는가?
만약 어떤 책에 글씨가 작아서 안 보인다고 찢어버리거나, 옷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찢어버리거나 왜 그럴까?
책이나 옷이 당신에게 해를 가했는가? 즉, 화도 화를 낼 가치가 있는것에 하자!
(2) 분노에 시간을 주자
분노에 대한 최고의 치유법은 분노하는데 시간을 지연하는 것이다
당신의 분노에게 이야기하자. 분노하기에 맞는지 판단할 시간을 달라고
처음에는 분노는 거칠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누구러들것이다
(3) 무시야말로 가장 모욕적인 복수다
잘못을 똑같은 잘못으로 복수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자신의 피해받은 것에 아랑곳하지 않는 것은 위대한 정신의 지표이다
많은 이들이 복수를 함으로써 대수롭지 않은 일을 심각한 일로 만들어버리는데 무시하여 상대방에게 더 모욕을 줄 수 있다
(4) 분노의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인가?
분노의 첫 번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5) 평온한 이들을 곁에 두어라
불안과 걱정에 가장 거리가 먼 사람과 시간을 보내면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있듯이 당신도 닮아갈 것이다
술꾼은 술꾼낄, 여색을 탐하는 자는 그 끼리 감염을 시킨다
미덕도 동일한 원리를 따르지만, 좋은 방향으로 순화되기에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은 평온한 이들을 곁에 두자
(6) 잘못은 누구나 저지른다
가장 현명한 자들도 잘못을 범하곤 한다
아무리 성실한 사람도 불성실할 때가 있다
성숙한 사람도 상황이 변하면 진중함을 잃고 경솔하게 행동할 수 있다
현대인에게는 마음에 화가 많습니다
저도 어떨때는 불같이 올라오는 화가 있는데 매번 표출할 수 없기에 마인트 컨트롤을 해야합니다
고대나 현대나 화가 있는 것은 매한가지라 고대인의 화 제어에 관련 명언을 통해 루저가 되지 말고 진정한 위너가 되도록 도움이 되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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