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마케팅 팀장으로 이직을 하려고 하였으나, 좋은 직장으로 무려!!, 그러나 가지 않고 다른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친구들이 다 왜 퇴사를 했냐고 하는 것 보니 나름 좋은 회사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회사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공감갈 만한 내용이 앞에 있다
"직원은 직원의식만 있으면 된다. 주인의식은 주인이 가져라"
이전에 백종원 대표가 세미나 같은 것을 했는데, 어느 주인이 종업원들이 주인의식이 없다고 하자, 종업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없다고 일침을 했다
회사에서 열심히 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있는가? 열심히 일하면 더 일을 주는게 회사의 섭리다
일 잘하는 개미에게는 일을 더 주고, 일 못하는 개미에게는 일을 안 주는게 회사다
열심히 할수록 더 번아웃되는게 개인적 경험이였다
주인처럼 행동하라고 해놓고서는 보고하러 가면 깨는게 회사이다.
그런 것을 보며 저자는 주인의식을 가지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직원의식 정도면 된다고 생각했다
주인이면 결정 권한을 주어야 하는데 말은 주인이지 직원인 것이다
어느 순간 열심히 하던 저자는 회사에 대해 내려놓고 보니 가족이 보이고, 친구가 보이고, 세상이 보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회사에 대해 다르게 생각을 하였다
회사에 대한 집착이 줄어드니 회사 생활이 편안해졌고, 결국 퇴사하여도 수입이 있는 퇴사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