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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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경쟁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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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필사책을 추천드리기에 앞서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늘어놓겠습니다.⠀

가끔⠀
억지로 참석해야만 하는 모임 있으실텐데요.⠀

저도 그런 부부동반 모임에 

지난 주 참석을 했어요.⠀

일년에 서너번 ⠀
꼭 얼굴을 비춰야 하는 자리이고⠀
N차까지 이어지는⠀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 모임입니다.

얼굴색 보고 건강 이야기,⠀
차림새 보고 브랜드 이야기..에 이어⠀
벤츠, BMW .. 차 바꾼 이야기,⠀
영재원 다니는 자식들 교육 이야기,⠀
늘어만 가는 사업과 세금 이야기,⠀
사두었던 땅이 평당 얼마나 올랐게?! ⠀

.. 같은 ..⠀
배틀인지 이야기인지 ⠀
알 수 없는 대화를 듣다가 돌아왔어요.⠀

-----------------------------------------------⠀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 마자⠀
<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이 책을 펼쳤습니다.⠀

📖⠀
"'자, 보아라. 나는 대단하다.'⠀
이렇게 자만하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묻지도 않았는데 ⠀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드러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
멀리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점점 당신을 멀리할 것입니다."⠀

혼자 키둑거리며 ⠀
필사를 하다가 ⠀

그들은 ⠀
'자신을 많이 표현하고 싶은가보다'⠀
이해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스스로도 다짐하며 ⠀
필사를 이어갔습니다.

📖⠀
'가진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성과에 집착하지 않는다.'⠀
'자는 곳에 집착하지 않는다.'⠀
'자식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파트너에 집착하지 않는다.'⠀
'돈벌이에 집착하지 않는다.'⠀
'분수에 맞는 곳에서 산다.'⠀

'살아가기 위해 ⠀
도움이 되는 기술을 익히고⠀
그것으로 타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
그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집착을 버리면 ⠀
만사가 형통하다는 사실은 진리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부처의 말'⠀

〰〰〰〰〰〰⠀
1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2부 비교하지 않는다⠀
3부 바라지 않는다⠀
4부 선한 업을 쌓는다⠀
5부 친구를 선택한다⠀
6부 행복을 안다⠀
7부 자신을 안다⠀
8부 몸을 바라본다⠀
9부 자유로워진다⠀
10부 자비를 배운다⠀
11부 깨닫는다⠀
12부 죽음과 마주한다⠀
〰〰〰〰〰〰⠀



살면서 지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해도 ⠀
다시 힘을 얻어 나아갈 수 있지요.⠀

때로⠀
화가 나거나⠀
힘들거나 지치거나⠀
고통스러울 때⠀

이 책을 펼쳐 ⠀
읽고 써보셨으면 해요.⠀



삶에서⠀
어디에 힘을 주어야 하고⠀
어디에서 힘을 빼야하는지⠀

뭣이 중헌지;⠀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



💢⠀
모든 것은 ⠀
적당한 때에 결국 나에게 올 거라고 하니

오늘도 착을 버리고 ⠀
만족하는 하루를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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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의 라틴어 필사 노트 - 인생을 새롭게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경이로운 문장들
한동일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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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는⠀
손의 온기로 생을 달구는 간절한 기도다.'⠀


라틴어,⠀

고대 로마어이자 ⠀
이제 사어에 가깝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라틴어를⠀
알고 있습니다.⠀

제 인생 영화이기도 한⠀
'죽은 시인의 사회'에 등장했던 명대사,⠀
'카르페 디엠(Carpe Diem)'⠀

모르는 분 아마도 없으실 겁니다.⠀



'비타민, 앨범, 서커스, 캠퍼스.....'⠀
라틴어에서 유래되거나 ⠀
차용한 어휘들을⠀
생활 속에서 많이 쓰고 있기도 하고⠀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등⠀
자주 인용되는 문구들의 원형도 ⠀
대부분이 라틴어라고 해요.⠀

영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에도⠀
라틴어가 많이 등장하지요.⠀


삶 구석구석에 스며 있는 라틴어이지만⠀
우리는 잘 모르고 있는 라틴어.⠀

'세상에서 ⠀
가장 오래되고 ⠀
아름다운 라틴어 문장들'을⠀

<한동일의 라틴어 필사 노트>로 만나보았습니다.⠀





'인생을 새롭게 쓰고 싶은 ⠀
당신을 위한 경이로운 문장들'⠀

〰〰〰〰〰〰⠀
작가의 말⠀
: 필사, 한 손으로 삶을 일으키는 공부와 기도⠀

1장 ⠀
: 손편지에 부치고 싶은 사랑과 감동의 문장⠀

2장 ⠀
: 지적인 영혼을 위한 지혜로운 문장⠀

3장 ⠀
: 나를 각성시키는 깨우침의 문장⠀

4장 ⠀
: 인간관계가 어렵고 두려워질 때 새기는 문장⠀

5장 ⠀
: 불우한 시절 내 영혼을 대신해 울어줄 호소와 비탄의 문장⠀

6장 시련을 이김에 대하여⠀
: 나를 살아가게 하는 희망과 구원의 문장⠀
〰〰〰〰〰〰⠀




📍라틴어 인문 박사 한동일이 엄선한 라틴어 명문장⠀

📍라틴어 명문장에 얽힌 에피소드 수록⠀

📍필사하기 좋은 기도문 포함⠀

📍한동일 작가의 친필 손글씨 삽입⠀

📍쫙 펼쳐지는 누드사철제본 ⠀



신학이나 ⠀
서양철학을 전공하는 이들에게나⠀
라틴어가 필요하지 않나! ⠀
좀 케케묵은 언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언어를 익힌다거나 ⠀
학문을 위한 접근이 아닌⠀

긴 세월을 거치며 ⠀
거듭 쓰이고 읽혀온 ⠀
지혜와 통찰이 담긴 명문장들로 만나니⠀

라틴어가 좋아지고 궁금해졌습니다.




"인생이라는 시험장에서 ⠀
손이 덜덜 떨릴 때 ⠀
나의 손과 삶을 굳게 붙잡아준 ⠀
믿음과 희망의 문장들을 ⠀
수많은 생의 긴장과 ⠀
고비 앞에 설 당신에게 바칩니다. ⠀

이 오랜 지혜의 문장 앞에 ⠀
당신의 떨림도 잦아들고 설렘은 시작될 것입니다."⠀


한동일 작가의⠀
공부이자 수행, 간절한 기도였던⠀
라틴어 필사.⠀

여러분도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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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 - 싸우지 않고 이기는 101가지 설득의 심리학
가미오카 신지 지음, 정현옥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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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기술을 악용하지 마시오.'⠀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혹시 ⠀
뒤돌아서서 ⠀
이렇게 후회한 적 있으신가요?⠀


우연히⠀
공원에서 마주친⠀
아들 친구 엄마에게 너덜너덜해지도록 ⠀
신상이 털렸던 날.⠀

서로 돕자고 모인 소상공인 모임에서⠀
사업 규모를 두고 ⠀
미묘하게 불쾌한 대화가 오고 가⠀
혼자 상처입고 돌아온 날. ⠀


나이 먹었다고⠀
누구나 능숙한 어른이 되진 않는다는 걸 ⠀
깨달았어요.⠀



<꼭 알아야 할 심리의 기술>⠀

원서 누적 13만부 판매,⠀

비즈니스 심리 연구의 일인자.⠀
일본 심리파워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
가미오카 신지가 전하는 주제별 심리기술의 핵심!⠀

이미 알려진 심리학이론부터⠀
최근 주목받는 심리기술까지!⠀

사람을 움직이고 제어하는 심리기술을⠀
알기 쉽게 대화와 그림으로⠀
이 한 권에 담아내었습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101가지 설득의 심리학'⠀

〰️〰️〰️〰️〰️〰️⠀
프롤로그. ⠀
진짜 강한 사람은 소리 없이 이긴다⠀

1장 말도 섞기 싫은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까?⠀

2장 원하는 것이 있다면 즉시 행동하라⠀

3장 호감을 만드는 한 끗 차이의 비밀⠀

4장 대화의 주도권을 얻는 자가 반드시 웃을 것이다⠀

5장 어떤 상대든 내 손안에 가두다⠀

에필로그.⠀
심리기술의 놀라운 힘을 아는 당신.⠀
자, 이제 실전이다!⠀
〰️〰️〰️〰️〰️〰️⠀



1️⃣⠀

✔품위 없고 비상식적인 사람의 ⠀
언행을 바로잡으려면 ⠀

➡️거울처럼 비추어 강제로 보여주는 기술⠀
'거울 효과'⠀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화를 진정하고 냉정해지는 '체감 컨트롤법'⠀
의식작용으로 흥분이나 긴장을 날리는 '의식 컨트롤법'⠀


⭐⠀
흔히 겪을 수 있는 ⠀
불편한 대화 상황에서⠀
나부터 지켜내어야 하겠죠.⠀



3️⃣⠀

✔비호감 상태에서 호감을 얻으려면⠀

➡️잠깐의 휴면기간을 가지며 반복적으로 도전하는 방법.⠀
'수면자 효과'⠀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려면⠀

➡️한껏 기대하게 한 후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서기
'자이가르닉 효과'⠀


⭐⠀
만인에게는 아니더라도⠀
필요한 이에게는 ⠀
호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관계가 쉬운 사람은 ⠀
아마도 없을 거예요.⠀

살다보면⠀
원하지 않는 문제 상황에 부딪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것은⠀

이제 그만!⠀



📖⠀
'앞으로 인생은 ⠀
당신이 원하는 대로 펼쳐질 것이다.⠀
자! 이제 인생의 주인은 바로 그대, 당신이다.'⠀


💢⠀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일상에서 흔히 만날 법한 ⠀
101가지 상황을 미리 만나고⠀
심리기술을 익혀둔다면⠀

당하지 않고⠀
손해보지 않고⠀

스스로 ⠀
원하는 인생의 방향을 ⠀
잡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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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핑계고 - 놀고 먹고 일할 결심 사계절 시리즈
이주연 지음 / 북스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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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오지만,⠀
누군가는 놓치는 봄의 다정'⠀


책을 읽고 나의 봄을 떠올려 보았다.⠀

새로운 시작의 설렘,⠀
봄비와 축축한 흙내음,⠀
학교 오르막길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
벚꽃과 개나리.⠀

그리고⠀
무엇보다 ⠀
눈물이 나도록 그리운 할머니표 봄나물!⠀



땅을 놀리면 벌 받는다며⠀
대문간 옆의 콘크리트 바닥에도⠀
흙을 덮어 작물을 기르던 할머니는⠀

집을 빙 둘러 밭을 일구셨기에⠀
집에는 나지 않는 채소가 없었고⠀

봄이 오면⠀
당산으로 이어지는 뒷뜰에는⠀
고개 내미는 봄나물로 그득했다.⠀



돌나물, 씀바귀, 냉이, 달래⠀
오가피순, 머위잎, 방풍잎, 엉게잎들을

캐고 뜯고 다듬고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된장에 무쳐
향긋하고 달큰하게 밥상 위에 올릴 때까지⠀
할머니 곁에는 ⠀
조잘거리는 내가 늘 함께 했었다. ⠀

그래서 ⠀
봄은 내게⠀
캐고 뜯는 계절이고⠀
할머니이자 향긋한 봄나물이다.⠀

----------- ⭐⠀




"계절을 벗삼아,⠀
계절을 탓하며 하고 싶은 이야기"⠀

'사계절 시리즈'는⠀
한 작가가 한 계절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그 첫 번째 이야기,⠀

<봄은 핑계고>는⠀
미식 기자이자 시네밋터블 운영자인⠀
이주연 작가가 ⠀

집 이야기, 일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속⠀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
평등하게 주어지는 ⠀
봄의 다정함을 담아냈어요.⠀



📖⠀
"집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은하수처럼 아득히 흐르는 시간을⠀
잠시 붙들어 ⠀
'지금'이라는 순간에 함께 ⠀
마침표 찍기를 반복하며 오늘을 완결한다.⠀
그 무수한 마침표가 모여 내가 되니⠀
집은 나를 이루는 ⠀
하나의 기틀이자 조각이나 마찬가지다."⠀

📖⠀
"예기치 않게 찾아와 더 반가운 손님은⠀
떠나간 자리마저 아름다워⠀
남겨진 우리에게 아련한 그리움을 일으킨다."⠀

📖⠀
"좋은 환경을 찾는 안목과 ⠀
그것을 내 것인 양 ⠀
잠시 빌려와 누리는 상상력이 있다면⠀
사실 봄은 어디나 천국이다."⠀



부산 출신의 작가님이⠀
서촌에 정착하게 되고 ⠀
집순이가 된 이야기.⠀

시네밋터블을 운영하며 ⠀
사람과 함께 하는 이야기.⠀

'개'맛있는 개두릅과 기후 이야기까지⠀

.. 읽으며 힐링의 시간을.⠀



집에서 일하며⠀
일과 가정이 분리가 안되는 것은⠀
스트레스라고만 여겼던 마음을 바꿔⠀

집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더 채워보자.⠀

더 많은 시간을 ⠀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자.⠀

.. 읽은 후엔 다짐의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
"이름을 떠올리고 읊을 시간에 ⠀
슬쩍 고개를 내밀었다가⠀
사라지는 봄나물의 ⠀
감질나는 행렬을 놓치지 않기 위해 ⠀
정신을 바짝 차리는 편이 낫다."⠀


💢⠀
때는 놓치면 다시 오지 않으니까요.⠀
인생의 작고 소중한 찰나를 절대 놓치지 맙시다.⠀

계절과 순간은 즐기는 놈이 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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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세상에 맞설 때
황종권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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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당신의 손에 시(詩)가 있었다.'⠀



지난 해 12월 3일,⠀
한국 현대사에 ⠀
부끄럽게 읽힐 사건이 있었지요.⠀

1987년 민주화 이후 ⠀
축적되어온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우리 모두에게 ⠀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




민주주의는 ⠀
늘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이 아님을.⠀

군부 독재 시절도 아닌데⠀
여전히 국가 폭력 앞에⠀
아무런 방도 없이 ⠀
이렇게 노출될 수도 있다는 현실을.⠀

저항의 불씨를⠀
언제고 마음 속에 품은 채⠀
지나온 폭력과 고통의 시대를⠀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시가 세상에 맞설 때> 는⠀


김남주, 박노해, 윤동주, 김영랑, 이육사... 등⠀

지금 우리가 ⠀
꼭 읽어야 할 저항시 50선을 담아내었습니다.⠀


"시는 시대가 위독할 때마다⠀
가장 먼저 일어나⠀
가장 먼저 사람을 지켰다."⠀


"이제 이 시들의 주인은 ⠀
우리가 되어야 한다."⠀



〰️〰️〰️〰️〰️〰️⠀
머리말. 그날 당신의 손에 시가 있었다⠀

1장 ⠀
고함의 시 "세상에 외치다"⠀

2장 ⠀
연대의 시 "눈과 귀와 마음을 열고"⠀

3장 ⠀
저항의 시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4장⠀
희망의 시 "한 걸음 더 나아가리라"⠀
〰️〰️〰️〰️〰️〰️⠀



행동하지 못하는 ⠀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며 ⠀
끊임없이 시대적 양심을 잃지 않으려 ⠀
노력했던 윤동주.⠀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
부끄러운 일이다.'⠀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제에 저항했던 이육사.⠀


'다시 천고의 뒤에 ⠀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교과서에서 만났던⠀
저항시부터⠀
세상에 맞서 싸운 대표적인 국내외 시들.⠀

그리고 백미는⠀

시인 황종권님의 ⠀
해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덤을 뚫고 살아나는' 시!⠀

잊었던 시들에 ⠀
다시 생명을 불어넣어준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우리에게 아직 봄은 오지 않았지만⠀

폭력과 야만의 시대에⠀
저항의 목소리를 높였던 시인들.⠀

그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가슴에 담는다면⠀

봄이 그리 멀지만은 않을 거란⠀
희망을 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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