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리 히후미의 일 인분의 삶
나가쓰키 아마네 지음, 주현정 옮김 / 로즈윙클프레스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
"이곳에는 내가 바라는 많은 것들이 있어!"⠀
⠀
⠀
⠀
⠀
미래를 꿈꾸며 시작한 도쿄에서의 삶,⠀
늘 의지해왔던 친구 '나오토'가 결혼하게 되면서⠀
'히후미'의 진정한 홀로서기가 시작된다. ⠀
⠀
욕실 전구를 갈아 끼우는 일도⠀
갑자기 몸이 아파 움직일 수조차 없어도⠀
늦은 밤 퇴근길이 무서워도⠀
⠀
혼자 해결해야 하지만 ⠀
히후미에겐 모든 것이 쉽지 않다.⠀
⠀
⠀
⠀
⠀
히후미의 좌충우돌이 ⠀
타국에서 홀로서기를 하던 ⠀
과거의 내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
미소를 지으며 읽었다.⠀
⠀
전등을 갈아 끼우지 못해⠀
양초 켜고 반신욕 하기,⠀
혼자 사는 게 무서워서⠀
베란다 빨랫대에 남자 속옷 걸어두기 😁
⠀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
미래에 대한 불안,⠀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 대한 걱정,⠀
인생을 고민하던 순간들이 아련하게 스쳐 지나갔다.⠀
⠀
⠀
⠀
📖⠀
"싱글 라이프.⠀
한없는 자유를 누리는 대신, ⠀
의지할 데라고는 자신뿐이라는 ⠀
엄청난 두려움 속에서 ⠀
모든 일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삶."⠀
⠀
📖⠀
"서로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지 않더라도 ⠀
무슨 일이 있을 때 ... 서로 도울 수 있는 ⠀
그런 관계를 좀 더 늘려나가고 싶다."⠀
⠀
📖⠀
"문득, 엄마가 만든 요리를 먹으며 ⠀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그리운 맛이 입안에 퍼진다. ⠀
아니, 입안뿐만이 아니라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기분이다."⠀
⠀
⠀
⠀
뒤늦게 시작된 ⠀
히후미의 진짜 홀로서기는⠀
서툴고 외롭고 불안하지만⠀
새로운 관계를 통해 미완의 조각들이 서서히 채워진다.⠀
⠀
겨울에서 봄, ⠀
사계절을 거쳐 다시 겨울에서 봄으로.⠀
⠀
나오토 없이 지낸 1년 동안⠀
히후미는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며⠀
새로운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 성장해나간다. ⠀
⠀
⠀
⠀
📖⠀
"나는 여기서 살아간다.⠀
이제는 이곳이 내 고향이다."⠀
⠀
소박한 일상과 느슨한 관계로 ⠀
단단한 삶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히후미의 이야기에서,⠀
⠀
잔잔한 감동과 따스한 위로를 얻었다.⠀
⠀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
낯선 곳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우리.⠀
⠀
일 인분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을 그 누군가도⠀
⠀
이 소설을 읽고⠀
따뜻한 공감과 위로,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