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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양식 ㅣ 한일 비교 읽기
다자이 오사무 지음 / 모노하우스 / 202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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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란 체념을 힘쓰는 것인가.⠀
적적함을 견디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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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교 읽기 시리즈' ⠀
두 번째 책 너무나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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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서 읽기에 도전했다가⠀
매번 중도에 포기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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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암기나 문법 공부가 아닌⠀
다양한 작품으로 ⠀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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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학습자가 아니더라도⠀
원문과 번역문이 함께 실린 ⠀
문학 작품을 소장하고픈 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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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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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두 번째 책은⠀
다자이 오사무의 '창작과 예술'에 관한⠀
다섯 편의 논픽션이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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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양식> <의무> <예술 혐오>
<일보전진 이보후퇴> <I can 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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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을 비롯한 ⠀
다자이의 소설 속에는 항상 자신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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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죽음을 각오하고 ⠀
생을 이어가던 사람이었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글쓰기에 대한 고뇌와 채찍질을 멈추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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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 실린 단문들을 읽으며⠀
어쩌면 다자이는 살아 있는 동안⠀
창작이란 것을 통해 ⠀
매일 구원을 받았던 게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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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は書かなければならない。私は、いま、義務のために生きている。義務が、私のいのちを支えてく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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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쓰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지금 의무 때문에 살아 있다.⠀
의무가 나의 목숨을 지탱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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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務は、私を死なせない。義務は、私に努力を命じる。休止の無い、もっと、もっとの努力を命じる。私は、よろよろ立って、闘うのである。負けて居られない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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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는 나를 죽게 하지 않는다.⠀
의무는 나에게 노력을 명한다.⠀
쉼 없이 더욱, 더더욱 노력하도록 명한다.⠀
나는 비틀비틀 일어나 싸운다.⠀
지려야 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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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특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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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일본어 원문, 오른쪽 한국어 번역문으로 ⠀
바로바로 비교하며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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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위에 요미가나가 표기 되어 있어⠀
초급자도 쉽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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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말미에 단어가 정리되어 있어⠀
복습용으로 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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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깔끔하고 매끄러워 읽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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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한 사이즈라 ⠀
가지고 다니며 읽고 공부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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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가 은은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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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창작의 고통' 이라는 말이 점점 잊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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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도 AI 양산형 콘텐츠가 넘쳐나고 ⠀
AI가 만든 작품이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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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이야기를 일본어와 한국어로 읽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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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와 한국어로 ⠀
다자이의 문장들을 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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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학습은 물론⠀
지금 시대의 창작과 예술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가져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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