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이름 -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아주는 100개의 이름들
잔보 지음 / 나무사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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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의 마음은 어떤 이름인가요?'⠀



힘들거나 화가 날 때⠀
슬프거나 기운이 빠질 때⠀

얼른 감정을 추스르거나⠀
정신을 차리려 애를 써요.⠀

지금 마음이 어떠니? ⠀

묻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스스로도 잘 묻지 않고 ⠀
누가 물어본다 한들 ⠀
마땅한 대답을 잘 찾지 못할 것 같아요.







한구석으로 밀어두었던 마음들은⠀
어느 순간 불편함으로,⠀
때 아닌 분노로, ⠀
갑자기 쏟아지는 눈물로⠀
불쑥 우리를 찾아오지만⠀
그땐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기가 더 어렵죠.⠀

힘내자⠀
정신차리자⠀
할 수 있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나아가기 위한 '다짐'보다는⠀
나의 '마음'에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이름을 찾아서'⠀

_ 혼자일 때 비로소 들리는 이름들⠀
_ 너와 나 사이에 머무는 이름들⠀
_ 우리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이름들⠀

저자는 ⠀
말로 설명하기 어렵고,⠀
무심코 흘려보내기 쉬운 마음에⠀
이름을 붙이고 ⠀
글과 그림을 더해⠀

익숙하지만 내버려두었던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때론 새롭게 다가가게 해주어요.⠀







/ 여유롭다⠀

"그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했던 것들을 하나씩 하고,⠀
그랬는데도 또 ⠀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된 것처럼 군다."⠀

/ 다행스럽다⠀

"폭풍은 또 오고야 말 것이니,⠀
지금 이 순간이 다행스럽지 않을 수 없다."⠀

/ 밉다⠀

"미워하는 마음으로부터 ⠀
최대한 멀리 달아나려고 애를 써보지만,⠀
정신 차리고 보면 ⠀
너무도 미워하는 마음 한중간에 와 있다."⠀






우울하다 슬프다 불안하다⠀
날아갈 것 같다 뿌듯하다⠀

저자의 또렷하면서도 따뜻한 그림,⠀
마음을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문장들은⠀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들을 ⠀
피하지 않고 바라보게 했어요.⠀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감정들은⠀
놓치지 않고 마음껏 끌어안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구요.⠀

책의 마지막에⠀
내가 발견한 마음의 이름을 직접 써볼 수 있는 구성도
참 좋았습니다.⠀

저자와 함께 책을 완성하는 느낌 🎶⠀







드라마 <모자무싸>의 ⠀
신기한 감정워치가 있어서⠀
나의 감정을 딱 짚어주면 참 좋겠지만⠀
우린 없으니까요.⠀

내 마음과 자주 대화하고⠀
마음에 이름을 붙여보는 시간 가지면 좋겠습니다.⠀

그 시간이 어색하거나⠀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잠들기 전 하루 한 장
그날의 '마음의 이름'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

언젠가 마지막 장을 덮는 날⠀
나의 마음과 더욱 가까워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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