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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우먼
크리스틴 해나 지음, 공경희 옮김 / 알파미디어 / 202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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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를 지웠지만, 우리는 서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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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
오빠 '핀'이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후⠀
주인공 '프랭키'는 가족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간호장교로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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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한 살의 프랭키는⠀
베트남 전쟁의 최전선에서⠀
참혹한 전쟁의 피해를 목격하며 ⠀
매일 목숨을 걸고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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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침상에 ⠀
갑자기 폭탄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지옥과도 같은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조국은 그녀를 반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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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자신을 부끄러워했고⠀
사회는 야유를 보냈으며⠀
베트남전에 여자는 없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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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트라우마와 사랑하는 이의 배신,⠀
사람들의 냉대와 편견은⠀
전쟁터보다 더한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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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하얀 전쟁>이라는 영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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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용사역이었던 ⠀
안성기 배우님이 전쟁 후유증을 연기하던 모습이
또렷하게 기억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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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통해⠀
참전한 한국이 아니라⠀
미국의 베트남전을 깊이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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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희생을 치르고 헌신했으나⠀
전쟁을 잊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야유 받았던 영웅들,⠀
역사 속에서 소외된 여성들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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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는 악몽,⠀
약물과 알코올 중독, 자살시도까지⠀
더 이상 회복할 수 없을 것 같던 프랭키는⠀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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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변화를 위해 작은 노력을 시작한 부모, ⠀
언제나 곁을 지켜준 바브와 에설,⠀
치료를 도운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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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픔을 가진 여성들과 ⠀
손을 잡는 일이 치유의 시작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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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영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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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마디가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고통 속을 헤맸으나 끝내 희망도 피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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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이 책이 무사하게 영상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전의 참상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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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이유에서건 ⠀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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