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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의 필사 - 엄마 아빠의 교과서에서 되살아난 말의 풍경
윤동주 외 지음, 백승연 외 엮음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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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아직 쓰이지 않은 페이지다.⠀
무엇이든 적을 수 있기에 더욱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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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이에게 선물하는 가장 아름다운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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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필사책은⠀
특별하게도 엄마와 딸이 함께 엮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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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하고 해맑았던 시절로 ⠀
다시 돌아가보고픈 엄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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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그리워하는 엄마에게⠀
따스한 위안이 되길 바라는 딸의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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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낸 선물과도 같은 필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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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교과서에 실렸던 시와 산문 등에서⠀
긴 세월 사랑 받아온 80개의 문장들을 ⠀
가려뽑아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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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가슴 뛰는 낭만이었고⠀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품은 추억이었을 구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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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다시 만나보는 시간 가져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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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의 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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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교과서에서 되살아난 말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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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2장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3장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
4장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5장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6장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
7장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8장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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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을 소환하는 교과서 속 80편의 글⠀
📍우리 젊은 날의 어휘사전 (80개 어휘수록)⠀
📍작가 소개 및 넓은 필사 공간⠀
📍고급 내지와 멋스러운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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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특정 시를 읊을 때마다⠀
따라오는 가슴 설레는 추억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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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문장으로 다시 만나는 청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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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의 '꽃' 은⠀
중2 소녀에게 떨리는 손으로 편지를 건네던 ⠀
수줍던 동네 오빠의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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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은⠀
방송부 보이스 테스트에서⠀
합격해보리라 힘주어 시를 낭독하던⠀
카메라에 비친 어린 제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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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의 '빈처'는⠀
돈이 없어 점심도 굶고 전공서도 못사지만⠀
학회실에 앉아 희망을 글로 쓰던 ⠀
대학 선배의 외롭던 등을 떠올리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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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문학이. 공부이기 전에 ⠀
낭만이고 꿈이던 시절을 겪은 세대는 ⠀
꺼내볼 추억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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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저희집 아이의⠀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먼 후일> 이라는 현대시를 함께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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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어랑 역설을 ⠀
아이에게 강조하며 설명하고 있는 ⠀
제 자신이 좀 별로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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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필사책을 ⠀
아이와 교환필사책으로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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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를 드러내는 말에 '동그라미'⠀⭕️
반어가 쓰인 표현에 '밑줄' 같은 것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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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읽고 마음에 드는 시는 따라 쓰고⠀
그림도 그리고 끼적거리며⠀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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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이가 시를 떠올릴 때⠀
필기 가득한 교과서나 ⠀
해석 빼곡한 자습서가 아닌⠀
엄마와 교환하며 써내려갔던
이 필사책을 떠올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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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아이에게는
찬란하게 빛날 꿈을 그려보는 시간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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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께, 자녀들에게⠀
청춘을 함께 한 친구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