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 긴 겨울을 지나온 당신에게 건네는 봄의 위로
온벼리 지음 / 더케이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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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도 봄은 오고, 마른 가지에도 꽃은 핀다'⠀



자식은 ⠀
우리에게 와준 선물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아프고⠀
내 맘 같지 않게 자라는 아이가,⠀

내가 부모라는 사실이,⠀

짐을 진 것처럼 ⠀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저자는 20년간⠀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며⠀
수없이 무너졌던 날들을,⠀

어쩌면 축복이기 이전에 ⠀
고통이었을 시간들을 ⠀

솔직하고 꾸밈 없이 들려주며⠀

어둠의 터널을 지나온⠀
저자 자신과 ⠀
오늘을 애쓰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다정하게 토닥여줍니다.⠀






《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

'긴 겨울을 지나온 당신에게 건네는 봄의 위로'⠀

📖⠀
'사랑은 늘 서툰 모습으로 온다.⠀
그래도 우리는 ⠀
그 서툰 마음으로 끝까지 누군가의 곁에 남는다'⠀

📖⠀
'별이 뜨지 않는 밤에도 ⠀
사람은 길을 잃지 않는다.⠀
마음속에 지켜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

📖⠀
'어른이 된다는 것은⠀
세상을 이기는 일이 아니라⠀
마침내 나에게 다정해지는 일이다'⠀







참아왔던 눈물을⠀
결국 왈칵 쏟아버렸어요.⠀

읽는 내내⠀
아픔과 죄책감이 밀려와⠀
울음을 참느라 ⠀
목과 턱이 뻐근했는데⠀

새봄이와 작가님이 함께 웃는 ⠀
마지막 장의 사진에서⠀

더 이상 참아내지 못하고 ⠀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그래, 우리 이렇게 춤추듯 살자.⠀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
마주 보고 웃을 수 있으면 됐지. ⠀
죽지 말고 이렇게 서로를 향해 웃자.'⠀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작가님의 말처럼⠀
완벽해지는 일도 ⠀
세상을 이기는 일도 아니었어요.⠀

소중한 이와⠀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것,⠀

절망 속에서도 ⠀
서로를 향해 웃어주는 일이었습니다.⠀





애쓰고 견뎌온 ⠀
시간과 그 감정들이 ⠀
오롯이 전해지는 글이라⠀

펼칠 때마다 ⠀
위로가 넘실거리며 밀려와⠀
저를 안아주는 느낌이에요.⠀


모자란 엄마라⠀
늘 미안하고 아팠던 제 마음이⠀
글을 통해 치유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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