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필사집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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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나는 '불편한 편의점' 🏪


"'쓴다는 것은 기도의 한 형식',⠀
기도하듯 빈칸을 채워나가시길"⠀



『불편한 편의점』 을 만난 건 3년 전입니다.⠀

그때 저는 ⠀
큰 수술 이후 일을 쉬면서 ⠀
우울증이 찾아왔고⠀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였는데⠀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 선생님께 여쭤가며 ⠀
엄마 읽으라고⠀
빌려온 책이 '불편한 편의점'이었어요.⠀




아들 때문에⠀
마지 못해 펼쳐 들었던 책이었지만⠀

작품 속 인물들의 모습에 ⠀
감동하고 위로 받고 ⠀
웃고 울며 푹 빠져들었지요. ⠀

특히 인물 간의 대화에서,⠀
고민을 헤쳐나가는 모습에서 ⠀
희망과 용기를 얻었고⠀

자기 괴로움에 빠져⠀
주변을 살피지 못한 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치유의 문장이 많았던 소설,⠀

그때의 마음을 되새기며⠀
필사집으로 만나보았어요. ⠀





《불편한 편의점 》, 필사집⠀

'170만 독자를 울린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작가와 함께 쓰는 일상을 위로할 문장들'⠀

〰️〰️〰️〰️〰️⠀
여는 글. 기도하듯 빈칸을 채워나가시길⠀

1부 밤을 건너는 사람들⠀
2부 다정한 언어는 천천히 도착한다⠀
3부 우리의 작은 공간⠀
4부 편의점 너머로⠀
〰️〰️〰️〰️〰️⠀

📍작가 추천 문장과 집필 후기⠀
📍소설 속 울림 있는 문장과 필사 공간⠀
📍자신의 생각을 쓸 수 있는 페이지⠀
📍소설 속 일러스트 스티커 동봉⠀





📖⠀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
이제 깨달았다.⠀

📖⠀
강은 빠지는 곳이 아니라 건너가는 곳임을.⠀
다리는 건너는 곳이지 뛰어내리는 곳이 아님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부끄럽지만 살기로 했다.⠀

📖⠀
그리고 다짐했다. ⠀
언젠가 또 다른 전염병이 찾아와 ⠀
우리를 아프고 불편하게 할지라도 웃을 것이라고.⠀
옆에서 미소를 나눌 누군가를 ⠀
소중히 여기며 함께 웃겠다고.⠀





작가님이 특별히 아끼는 문장,⠀
집필에 얽힌 이야기들이 함께 실려 있는 점이
참 매력적이에요.⠀

좋은 문장을 따라 쓰며 ⠀
마음에 새기는 것도 좋지만⠀
내 생각을 써볼 수 있는 페이지가 따로 있어 ⠀
자신의 이야기나 하루의 감사 등을 ⠀
다양하게 기록해볼 수 있는 것도 좋았구요.⠀






그들도 나처럼 삶을 살아내고 있구나.⠀

연말에 정신 없이 바빠⠀
하루하루를 '살아낸다'는 말이⠀
어울리는 요즘이었거든요.⠀

겨울 밤 ⠀
하루를 마무리하며⠀
조그만 등을 켜고⠀
이야기 속 문장들을 써내려가니⠀

잔잔한 위로가 밀려와⠀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책을 읽으신 분들은⠀
내 마음을 울렸던 문장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
책의 감동을 다시 한 번 !⠀

아직 읽지 않으신 분도⠀
필사집의 문장들을 써보는 것만으로 ⠀
힐링이 될 거예요.⠀

필사를 하다 보면 ⠀
어느새 책을 펼치고 계실 지도요^^


⭐️
추운 겨울⠀
분주한 연말이지만⠀

매일 짧은 시간,⠀
위로를 주는 문장들로
손 끝에 온기와 여유를 담는 시간⠀
꼭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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