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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쳐도 괜찮아, 내가 먹을 프렌치 요리
박클레어 지음 / 파롤앤(PAROLE&) / 2025년 12월
평점 :

마음 편히 읽어 보는 프렌치 요리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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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요리의 발견이⠀
새로운 별의 발견보다 인간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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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 식탁에 ⠀
어떤 음식을 올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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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케이크가 빠지면⠀
섭섭한 한국의 크리스마스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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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를 좀 주자는 아들 성화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치킨 대신 훈제오리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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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를 굽진 못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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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는 프랑스어로 '댕드 di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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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라는 의미, ⠀
아메리카 대륙을 인도로 알았던 시절의 흔적이라는 지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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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칠면조 요리가 아닌⠀
토종닭에 밤과 마늘, 버섯을 곁들여 구운 '치킨'으로 ⠀
크리스마스 만찬을 장식하는 ⠀
작가님의 프렌치 요리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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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크리스마스에는⠀
토종닭을 구워볼까 하는 용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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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쳐도 괜찮아요, 제가 먹을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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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쳐도 괜찮아, 내가 먹을 프렌치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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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법, 문화, 역사 등이 망라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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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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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걸음 떼기⠀
2. 레벨업⠀
3. 마침내 중급 입성⠀
4. 이제는 알아서 척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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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프렌치 요리에서 한국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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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기를 양념해서⠀
달걀 노른자를 얹는 것까지 같은⠀
서양식 육회 '스텍 타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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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시킨 시큼한 양배추와 ⠀
소시지, 베이컨, 감자 등을 푹 끓여 먹는 ⠀
한국의 부대찌개 맛을 닮은 '슈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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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비싸다고 생각했던⠀
프렌치 요리의 이미지가⠀
우리집 식탁에서도 가능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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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얹은 토핑은 문화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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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그리스, 로마제국, ⠀
프랑스 남서부로 이어졌고 앙리 4세에 의해
파리 궁정에까지 오게 된⠀
육, 해, 공을 아우르는 뛰어난 요리법 '콩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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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감자를 보급시키기 위해⠀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자에 감자꽃을 달아⠀
상류사회에 호감을 얻으려 했던⠀
프랑스 지식인 파르망티의 눈물 겨운 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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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요리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삽화와 함께 흥미롭게 펼쳐져 ⠀
더 이상 프렌치 요리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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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음식의 다양성, ⠀
한국 음식과의 유사성, ⠀
음식에 얽힌 역사와 문화 이야기,⠀
작가님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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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해서 허우적거릴 것만 같은 프렌치(요리)의 세계, ⠀
찰방대며 신나게 나아갈 수 있을 만큼만 가보자.⠀
나도 딱 그만큼까지만 가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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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요리의 세계,⠀
마음 편히 읽으며 더 가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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