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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에서 크는 아이들 - 보석처럼 빛나는 아이들의 글 모음집
오정현 엮음 / 명주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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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처럼 빛나는 아이들의 글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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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에서 크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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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처럼 빛나는 아이들의 글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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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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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마당. 책을 읽고, 세상을 만나다⠀
둘째 마당. 마음을 그리고 상상을 펼치다⠀
셋째 마당. 하루를 담고, 경험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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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87편의 글이 실려 있어요.⠀⠀독후감부터⠀주제글과 상상글, 일기와 시에 이르기까지⠀⠀아이들만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순수와 기발함, 사랑스러움이 담긴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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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엮은 오정현 선생님은⠀
아이들의 소중한 글이 ⠀
그냥 묻히는 것이 아까워⠀
용기 내어 출간을 결심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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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아이들에게 책 읽기와 글쓰기를 가르치며 ⠀
경험하셨다는 그 환희와 감동이 ⠀
아이들의 글을 읽는 동안 저에게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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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구덩이>, <죽이고 싶은 아이> 등⠀
아이와 함께 읽은 반가운 책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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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밤마다 수도 없이 읽어주다가⠀
엄마가 득음할 뻔 했던 <고양이 택시>는⠀
아이가 너무나 반가워하며 ⠀
책 속 3학년 동생의 독후감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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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아이들 글을 읽으면서⠀
스킬을 강요 당한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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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이며 일기, 주제글 등⠀
모든 글에서 솔직한 마음과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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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에서⠀
자신이 바라보며 느낀 것, ⠀
서투르지만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예쁜 글들은 ⠀
또래의 아이들이 읽어도⠀
어른인 제가 읽어도 진심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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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읽고 쓰기를 함께 하는⠀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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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펜 선생님 모드 OFF'⠀
아이의 마음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싶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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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도 적극 권해봅니다.⠀
소박한 자신의 일상을 글로 남기고 싶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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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모든 순간은 빛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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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빛나는 보석과도 같은 순간이⠀
즐거운 글쓰기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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