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 융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
최광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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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인생 속에서도 빛나는 불씨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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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왜 이렇게 안 풀리고 힘든 일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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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힘들어도⠀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히 열심히만 해나간다면⠀
인생이 차츰 풀려가리라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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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넘어서면서⠀
40년을 지녔던 '초긍정' 마인드가 휘발되고⠀
돌연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
가까운 사람부터 탓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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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피곤한 몸, 널 뛰는 감정들을⠀
주체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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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잘못 살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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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인생의 치료가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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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저를 안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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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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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찾아온 혼란과 위기는⠀
무의식의 요구이며⠀
결과가 아닌 변화를 위한 과정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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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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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이 마흔에게 들려주는 40가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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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심리학의 대가', 최광현 가족치료 연구소장이 ⠀
흔들리는 중년에게 융의 아포리즘을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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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는 내 삶에 실망하면서도 실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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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내 안에 '다른 나'가 있었다⠀
2장 나는 타인에게서 나를 본다⠀
3장 무의식은 삶의 비밀을 알고 있다⠀
4장 두 번째 인생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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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
나의 운명은 내 것도, 네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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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없는 빛은 아무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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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미움,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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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융의 '대극의 심리학'으로 ⠀
중년의 삶을 풀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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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만들어내는 대극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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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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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속 나와 상반된 모습의 그림자를 인정하기⠀
✔️나와 반대되는 성적 인격을 수용하고 삶의 균형 맞추기⠀
✔️사회적 인격인 페르소나를 인식하고 자신과 분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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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혼란은 삶에 '나다움'이 빠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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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내면의 두려움과 마주하고⠀
내 안에 억눌려 있던 '다른 나'를 받아들인다면⠀
'내'가 없는 혼란스러운 삶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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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생은 마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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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심리학의 개념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나를 통해 타인을 살피며⠀
타인과 함께 세상과 연결되는 방식을⠀
모두 담아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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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실현은⠀
'자기 자신과 세상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한 길'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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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위기는 ⠀
자기실현의 과정이 시작된 것을 의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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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은 비로소⠀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나를 위한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