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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문장들 - 단단하게 나를 지키며 품격 있는 어른으로 산다는 것
조윤제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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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다산을 읽고 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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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대학자, 다산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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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농업, 공학, 문학, 지리, 의학 등⠀
손을 대지 않은 학문 분야가 없다 할 정도로⠀
모든 분야에 뛰어났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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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외 500권에 가까운 책을 저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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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부분의 책이 귀양 생활 중에 쓰여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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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정점에서 무너져⠀
고된 귀양 생활을 하면서도⠀
닥쳐온 고난에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소명인 학문과 저술에 매진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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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역경은⠀
예고도 없이 우리의 삶을 방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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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또한 ⠀
다산의 책을 집필하던 중⠀
집안의 큰 우환을 겪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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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글을 읽고 또 읽으며 ⠀
눈 앞의 상황이 아닌 자기 소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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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자신을 잡아주었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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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깊숙히 새기고 싶은⠀
다산의 글들을 모아 이 책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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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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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말과 글에서 길어 올린 93가지 인생의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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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
고전 연구가인 조윤제가⠀
진정한 어른의 품격과 지혜의 정수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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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나를 잃지 않는 삶을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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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배움에 관하여⠀
2장 고난에 관하여⠀
3장 인생에 관하여⠀
4장 성찰에 관하여⠀
5장 관계에 관하여⠀
6장 세상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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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감정이 온화한 관계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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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 ⠀
온화한 바람과 상서로운 구름은 ⠀
사람을 기쁘게 만들고 ⠀
참새들이 아름다운 목청으로 노래하게 만든다.⠀
거센 바람과 사나운 비, ⠀
매서운 우레와 섬뜩한 번개는 ⠀
새들을 숲에 숨게 하고 사람들은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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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갈 수 없지요.⠀
부족한 인간이기에 ⠀
하루에도 수없이 감정이 널뛰지만⠀
관계의 문을 열고 닫는 것은 ⠀
결국 존중과 배려의 태도이니 ⠀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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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문장을 선택할 수 없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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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모두 베스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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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고난, 인생, 성찰, 관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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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장으로 나누어 담은 ⠀
다산의 말과 글, 저자의 해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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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이 지난 지금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
성찰하게 하고 ⠀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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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비, ⠀
고난과 역경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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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마다⠀
나를 단단히 잡아주고 ⠀
일으켜 세워주고⠀
나아갈 힘을 주는 사람이 ⠀
늘 곁에 있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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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늘 곁에 둘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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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마주하는 숱한 고민에 ⠀
해답이 필요하신 분들은⠀
다산의 93가지 삶의 지혜를⠀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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