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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완벽한 불균형 - 모험하는 엄마라는 벼랑 끝의 삶에 대하여
마이카 버하르트 지음, 노지양 옮김 / 길벗 / 2025년 8월
평점 :
'다시 나는,⠀
엄마가 되기 전의 나를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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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울고불고 악을 써대는 아이와 함께 ⠀
조리원에서 내내 눈물만 흘렸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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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을 거부하던 녀석이 돌변해⠀
젖병을 거부하면서⠀
나오지도 않는 엄마 젖에만 매달려⠀
하루종일 배고프다 울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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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이 곁에서⠀
억지로 유축한 모유 40미리를 ⠀
손이 떨려 바닥에 다 쏟고⠀
짧은 순간 쓸어담을까 고민하다가⠀
왈칵 눈물을 쏟으며 걸레질을 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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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랑 젖이랑 사투를 벌이다 ⠀
내 인생이 끝날 것만 같았던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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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
양육을 하는 과정에서⠀
엄마라는 존재는 늘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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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클래스 등반가이자⠀
사회적 기업가, 작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직업인으로, ⠀
모험가로 살아온 저자 또한 ⠀
우리와 다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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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세상의 모든 여성과 ⠀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이에게 ⠀
보내는 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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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완벽한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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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육아 사이에서⠀
아무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 ⠀
요즘 여성들을 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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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추구하는 삶과 ⠀
부모로서의 의무 사이에서⠀
삶의 행복과 균형을 찾아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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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의 ⠀
솔직하고도 내밀한 고백이자⠀
외롭고도 강인한 성장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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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과 ⠀
해야 할 일 사이의 지속적인 갈등이 ⠀
엄마로 사는 일의 주요 쟁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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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성으로서 어느 누구 못지않게⠀
멋있고 당당하게 살겠다는 다짐 속에서 자랐어.⠀
내가 엄마만 될 수 있다는 생각은 ⠀
한 번도 한 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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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그래서 엄마들이 ⠀
다시 일터로 복귀하는 거겠지. ⠀
어떻게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동시에 ⠀
집에서는 조그마한 인간들을 키워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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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패드에, 음성일기로, 편지의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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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약 5년간 두 아이를 양육하는 동안⠀
끊임없이 글과 음성으로 기록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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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동안⠀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되고⠀
남편과 가족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방법을 차츰 깨닫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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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처럼 찾아와 준 아이들은 ⠀
삶의 행복이고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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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를 무력하게 하고 ⠀
불안하게 만드는⠀
숙제같은 존재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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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벼락같은 축복이자 ⠀
끝없는 절벽으로 내몰리는 일.⠀
엄마들만이 느끼는 ⠀
이 양가적인 마음을 알아줄 책이 여기 있다.”
_ 김소영 (책발전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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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육아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신다면⠀
엄마 이전의 나를 되찾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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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쳐 ⠀
위로와 용기를 꼭 얻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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