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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 -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필사 100일 노트
신주현(아피스토).정진 지음 / 미디어샘 / 2025년 5월
평점 :
'꽃은 욕심 없이 피었습니다.' _ 존 러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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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논스톱 식물집사 아피스토 TV'를 운영하며 ⠀
다양한 식물 정보와 이야기를 공유하고⠀
<처음 식물> 책도 쓰시고, ⠀
식물 일러스트도 그리고 계신 신주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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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전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
내면이 다시 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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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을 진심을 다해 진료하고 계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진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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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긍정적 언어를 따라 쓰는 '자연 필사'는 ⠀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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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식물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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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필사 100일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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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one 피어오른 식물의 말들⠀
verse. two 글자 사이로 스며드는 빛⠀
verse. three 나무의 그 따뜻한 말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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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분야를 초월한 인물들이 남긴 자연에 대한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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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식물 명언에 이은 시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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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깊이 있는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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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 공간 + 지금 나의 마음 기록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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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현 시인의 에세이 아홉 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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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의 명화 9컷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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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
식집사가 된 지 올해로 3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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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식물들을 늘 말려죽이던 제가 ⠀
처음 식집사가 되어서는⠀
지나친 관심과 애정때문에⠀
과습으로 초록이들을 많이 보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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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년이 다 되어가니⠀
식물 공부도 식물에 대한 애정도 적당히!⠀
욕심 부리지 않고 존중하며⠀
조금은 무심한 듯 다정한 듯⠀
한 공간에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각종 수발을 들어야 하는⠀
품이 아주 많이 드는 친구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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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식물에서 얻는 ⠀
위안과 기쁨, 에너지는⠀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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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하늘 한 번을 올려다보지 않는⠀
현대인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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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만 들면 하늘이고⠀
옆으로 돌리기만 해도⠀
지천에 식물이 가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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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를 틈도 없이 ⠀
하루가 저물어버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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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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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에 대한 글을 필사만 해도⠀
자연을 보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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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말라버린 하루,⠀
식물의 말 한마디가 나를 다시 숨 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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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달리고만 계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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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식물의 말에 귀 기울이며⠀
손을 움직여
마음 속에 ⠀
꽃 한 송이를 피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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