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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장은연 지음 / 북클로스 / 2024년 8월
평점 :

'오늘이라는 설렘에 집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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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의 40계단 가운데에⠀
북카페를 운영하며⠀
책읽기와 글쓰기, 음악과⠀
아름다운 혁명 중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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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수집한 멋진 문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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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대하는 소박한 자세,⠀
세상을 바라보는 ⠀
단단하고도 따스한 시선이 느껴지는 이야기가 ⠀
책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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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장이 ⠀
오늘 가장 빛나는 그대에게⠀
사랑으로 닿길,⠀
용기의 책갈피가 되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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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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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
2부 오늘을 더 사랑하라⠀
3부 삶의 변주와 리듬⠀
4부 춤추듯 반짝이는 작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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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때에⠀
선물처럼 찾아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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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한 달간⠀
아껴 읽으며⠀
어지럽던 저의 머리는⠀
조금씩 정리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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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건져올린⠀
57개의 문장도 물론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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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에 이어지는⠀
작가님의 사유를 읽는 시간은 ⠀
설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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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일상 철학 사회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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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이 이렇게 ⠀
폭이 넓고 깊을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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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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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이 느껴지는 시가 되어⠀
감성에 젖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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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에세이가 되어⠀
용기와 위로를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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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칼럼이 되어⠀
현실을 바로 보게도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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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
너무 먼 곳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꽃봉오리를 따고 있으면서⠀
또 다른 꽃을 기웃거리는 ⠀
어리석음에 잡혀 산다면⠀
자신만의 봄은 멀리 있어 오지 못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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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어 읽고⠀
아껴 읽고⠀
필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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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책으로 나와도 좋겠다.⠀
..싶은 책이었습니다.
많이 알려져서⠀
'용기의 책갈피'를 갖는 분들이⠀
아주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