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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위셔플
댄싱 다연 지음 / 책과강연 / 2025년 3월
평점 :

'나를 꿈꾸게 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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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었을 때⠀
'서른 즈음에'를 부르며 ⠀
머무를 수 없는 청춘에 가슴이 아려와⠀
눈물이 날 때가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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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는 시간들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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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을 바라보고 있는 요즘은⠀
제 맘대로 되지 않는 몸뚱이때문에⠀
눈물이 나려 할 때가 더 많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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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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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들은⠀
흘려버렸기에 아련하고⠀
젊었기에 달콤하고⠀
돌이킬 수 없기에 후회를 머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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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지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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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결국 오늘이 그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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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
오늘이 가장 예쁘고 ⠀
가장 달콤하고 가장 건강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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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위셔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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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매일을 ⠀
자신과 마주하며⠀
열정적으로 살아내고 있는 58세 셔플러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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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차 물리치료사,⠀
평범했던 58세 여인이⠀
3년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뷰를 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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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춤추는 동기부여가가 된 ⠀
인플루언서 '댄싱 다연'의 인생 풀스토리가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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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부터 줄곧 직장생활을 해오다⠀
55세에 우연히 접한 셔플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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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나이에⠀
푹 빠져 독학으로 춤을 익히고⠀
희망을 찾는 다른 분들께 춤을 가르치고⠀
대한셔플댄스협회를 설립하는 과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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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도전정신과 넘치는 열정에 ⠀
많이 놀라고 또 감동 받으며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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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끝에 함께 무대에 오르고⠀
저자처럼 셔플을 가르치게 된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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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몸치의 중년이었고 ⠀
암 투병 중이셨던 분⠀
무릎에 인공관절을 넣어야 했던 분도 계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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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조금만 시작하려 해도 ⠀
마음 속으로 ⠀
나이 핑계 몸 핑계 대고 있는 ⠀
제 자신이 무척 부끄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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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내게 좋아하는 게 뭐냐고 물으면⠀
딱히 떠오르는 게 없었다.⠀
그런데 좋아하는 게 없는 게 아니었다.⠀
좋아하는 걸 잊고 살았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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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부터 나를 믿어주기.⠀
누가 아니라고 뜯어말려도 ⠀
나는 나를 바보처럼 믿어야 꿈꾸며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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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란 티끌처럼 사소한 것인데,⠀
오십 평생 ⠀
흔하디흔한 행복을 감각하지 못한 채 살아온 걸
뒤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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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여덟 살 댄싱 다연의 버킷리스트'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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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랜드마크에서 셔플댄스 추기⠀
✔전 세계를 무대로 강연을 하고 셔플 오십스 공연하기⠀
✔나이키 시니어 모델 되기⠀
✔세상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민들레 홀씨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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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무엇을 좋아해?⠀
무얼 할 때 제일 행복해?⠀
어떻게 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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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처럼⠀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그리고 오늘은⠀
버킷리스트도 작성해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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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인생 이대로 끝나나' 싶은 생각이 든다면⠀
✅ 도전하기에 앞서 핑계부터 찾고 있다면⠀
✅ 나를 마주할 용기가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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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다연의
희망 가득한 스토리를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