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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용기 - 부족해서 아름다운 나에게
지나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9월
평점 :
'내가 나를 받아들이고 아껴준다면,
지금 당장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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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꽃길만은 아니지만,
넘어질 때마다 나를 따뜻하게 일으켜 세워
다시 당당히 걸어갈 수 있는 길입니다.
곳곳에 사랑과 감사가 무수한 별처럼
수놓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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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늘 꽃길만 걸을 순 없겠죠!
조금 아프겠지만 넘어져도 괜찮다는 마음,
당당히 일어설 내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걸 잊어선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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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길을 걷더라도
곳곳에 깔려 있는
사랑과 감사라는 별을 주워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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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으로 세상에 기여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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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나를 사랑할 준비: 기본 자세
2주차 자책과 비난을 떠나보내며: 자기용서
3주차 내가 살아갈 집을 짓다: 자존감과 가치
4주차 단점이 장점이 되는 마법: 자기수용 1
5주차 내 몸, 그대로의 아름다움: 자기수용 2
6주차 내가 이끄는 삶: 자기돌봄
7주차 Yes to Myself: 자기존중
8주차 10년 뒤 나를 만드는 길
9주차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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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기력하게 주저앉은 나를 다시 세우는
닥터지의 자기사랑 실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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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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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 동안
자기용서, 자기수용, 자기존중, 자기돌봄 등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읽고 쓰면서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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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챕터마다
지나영 작가님의 명상 QR코드가 삽입된
'호흡과 명상' 페이지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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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의 마지막에는
다양한 항목의 질문에 따라가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워크시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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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5일간 워크시트를 작성하면서
책을 모두 읽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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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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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의 부족한 모습까지는
사랑하지 않았다!
사실 싫어했다! ...고 저에게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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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주차, 몸에 대한 자기수용 부분에서
완전히 무너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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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내뱉고 나니
오히려 수용할 마음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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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사랑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한 거였구나.
제목이 왜 '나를 위한 용기'인지
확실히 깨달았던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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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받아들이고 아끼고
나의 부족한 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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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여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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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부터 다시 읽으며
워크시트를 모두 채우고 난 후의
제 모습이 기대되어 벌써부터 설렙니다.
2025년이 오기 전에 이 책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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