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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의사 - 영화관에서 찾은 의학의 색다른 발견
유수연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9월
평점 : 
영화를 이런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재미를 제게 알려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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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의사가 들려주는 영화 속 질병 진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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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죽음과 생이 공존하는 곳
2장. 그들은 왜 그렇게 아파했을까
3장. 영화 속 질병 이야기
4장.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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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부터 <진격의 거인>까지
운디네의 저주부터 나치의 T4작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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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밖에서 만난 21편의 영화 속 의학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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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후+신화 덕후+신경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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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시각이 돋보이며
영화를 매개로 의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신화와 절묘하게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신선하고 흥미롭고 조화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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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고 덤으로
인문학적 소양까지 높아진 듯한 이 기분이 들구요.
한마디로,
지적 즐거움을 선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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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등장하는 영화를 보셨다면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보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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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지 않은 영화라면
의학과 신화로 풀어낸 새로운 이야기에 빠져들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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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의학과 신화에도 흥미가 있으신 분이라면
더더욱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