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에 배워 평생 써먹는 단단한 돈 공부 - 별난 사회 선생님의 돈이 보이는 경제 교실 우리학교 사회 읽는 시간
권재원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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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돈을 소유하는 걸까,
돈에 소유 당하는 걸까?'

요즘 아이를 핑계 삼아
엄마가 돈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까지

함께 읽으며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

리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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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부자가 되고 싶은 10대를 위한
복리처럼 든든한 금융 수업!"

생산 가능 인구로 분류되는 15살,
예비 경제인인 아이들을 위한
33년차 현직 사회 선생님이 쓰신 경제 공부 책!

-돈은 어떻게 버는 것인지
-투자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재산과 자산의 차이는 무엇인지

돈과 경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잘 사는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잘 살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경제란 욕구 충족의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입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버는 것보다 욕구가 더 커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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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아동청소년 대상의 경제서들과 비교해서

유독 돋보이는 이 책이 가진 장점은,

☘경제 개념과 금융 상식, 국제 거래 지식까지 한 권에 다 들어 있어요.
☘중등, 예비 고1 사회 교과가 연계되어 있어요.
☘다양한 그림과 사진, 도표가 삽입되어 있어 이해를 도와요.

그리고, 
무엇보다
잘 사는 방법에 대한 선생님의 철학이
따뜻하고 뚜렷하게 전달되어 참 좋았습니다.

"잘 사는 방법에는
돈을 많이 버는 것뿐 아니라
만족을 최대로 얻는 것도 꼭 포함되어야 합니다."

"도덕적인 수양이 잘된 사람은
재화와 서비스를 아주 적게 얻어도,
심지어 받은 것보다 더 내주면서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잘살다 = 부유하게 살다
🌸잘 살다 = 행복하게 살다

자산과 소득이 아무리 많다 해도 제대로 소비하고 관리하지 못 한다면
'잘살지'도 '잘 살지'도 못 할 거에요.

우리 아이들과 꼭 함께 읽고 배워서
모두 '잘살기도', '잘 살아도'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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