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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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혹독한 사랑이 시작된다.'


1년 전,
사랑하는 아내 '케이트'를 잃은 매튜.
우연히 구입한 중고 노트북의
전 주인인 여자와 연락을 주고 받게 되는데요.

그 여자는 유명 식당의 소믈리에로 일하고 있는 엠마.
⠀⠀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둘은
맨해튼의 식당에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약속 당일,
둘은 같은 약속 장소에서
서로를 기다리지만 만나지 못하지요.

매튜는 2011년에
엠마는 2010년에 살고 있다?!

매튜는 그 사실을 알아채자마자
아내 케이트를 되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여기까지, 그냥 타임슬립소설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어요. ⠀

🙍‍♂️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제발 ..
당신은 케이트를 내게 돌려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 대가로 내게 무엇이든 요구하세요.
액수가 얼마가 되든지 다 들어줄게요."

🙍‍♀️⠀
"난 돈을 원하는 게 아니야, 이 바보 자식아!
난 사랑을 원해! 행복한 가정을 원한다고!
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원해!"


엠마는 2010년의 매튜를 미행하기 시작합니다.
자상한 남편, 사랑스러운 아내, 그리고 귀여운 딸까지!
몰래 훔쳐본 매튜의 가족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 그자체.

'왜 나만!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처럼 고독하고 초라한 것인가?'

복잡한 심경의 엠마는
컴퓨터 천재인 식당의 인턴직원 로뮈알드의 도움을 받으며
계속해서 매튜의 가족을 미행하는데요.

케이트의 뒤를 밟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엠마.


뭘까요? 대체 뭐죠?

아주 많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하나씩 하나씩
충격의 베일이 계속해서 벗겨지는데
도중에 숨 넘어갈 뻔했네요.

📖
"사람들은 왜 사랑과 광기 사이의 경계를 넘게 되는 걸까?"

사랑의 힘이 무엇인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일을 저지르는 주인공들.

나만 불행한 건 아니었다.
그러나 실상이 정말 위험하고 혹독하네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정말 믿을만한가요?

📍서스펜스 넘치는 스릴러와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가 결합된 타임슬립 소설!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계속되는 반전의 롤러코스터!


☘ 과연 매튜는 사랑하는 케이트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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