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를 고쳐 쓰기로 했다 - 다시 태어나지 않고도 삶을 바꾸는 매일의 작은 습관들
김선영 지음 / 부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 생은
절대로 망하지 않았다.
바로 오늘부터 고쳐 쓰면 되니까.'


저는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 한 번 없이 참 건강하게 자랐어요.
단체로 식중독에 걸려도 혼자 쌩쌩!
감기는 뭘까? 생리통은 뭐지?

그랬던 저는.. 지금 건강하지 않습니다.

제 건강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작가님의 살아오신 모습이

저와 너무나도 상반되어서 입니다.



📖
"돌아보니 나를 키운 8할은 병이었다.
잔병에 지치지 않으려고 나는 20대부터 지금까지
운동을 꾸준히 즐기고 있다.

살려고 발버둥 치다 보니
결과적으로 내 삶은 더 건강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렇게 마흔에 접어든 지금,
나는 과거의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다"


책에서 이 문장을 접하고
저는 작가님과 정반대로 살아왔다는 걸 깨달았어요.

돌아보니 제 병을 키운 8할은 저 자신이더라구요 ㅜㅜ


김선영 작가님은
어린 시절부터 아토피, 편두통, 소화장애 등으로
종합병원이라 불릴 만큼 잔병치레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선천적으로 남들보다 약하고 자주 아팠지만
끊임없이 운동, 식단, 생활습관에 신경 쓰면서
자신의 몸을 잘 돌보며 
건강한 마인드로 즐겁고 활기차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답니다.


⭐️〰️〰️〰️〰️
프롤로그
: 다시 태어나지 않고도 삶을 바꾸는 법

1부 작아진 나를 키우는 연습
2부 사람은 고쳐 쓸 수 있으니까
3부 긍정의 기운을 끌어모으는 습관
4부 완벽주의자 말고 완성주의자

에필로그
: 록페 가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
〰️〰️〰️〰️ ⭐️


읽는 내내
작가님의 꾸준한 노력에 감탄하기도
노력하지 않는 제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저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위로와 용기도 얻었어요.

📖
"그때는 몰랐다.
생은 어느 한 지점에서 완성되는 것이아니라
하루하루 새로운점을 찍는 일이라는 사실을.
하루가 건강하지 않으면
일생이 건강하기 어렵다는 진리를."


책을 읽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기 위해
제가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 일은,

체중 감량입니다.

건강의 척도가 꼭 체중은 아니지만 이미 무거운 몸으로
마음까지 너덜너덜해지고 있기 때문에 미룰 수가 없네요.

락페 가서 머리도 흔들 수 있는 할머니가 되기 위해~!!

게을러지면
몇 번이고 이 책을 꺼내 들어 보겠습니다.



오늘부터나를고쳐쓰기로했다,부키출판사,김선영작가,문장들서평단,도서제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