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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3월
평점 :
'당신은 삶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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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은 쉬이 읽히지 않는 분 많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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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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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은 사서 보이는 곳에 두어도
항상 처음 몇 페이지만 반복해서 읽다가
늘 그 자리에 꽂힌 채로.. 방치되기 일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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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제 시선을 강탈했던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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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베르 카뮈가 저를 쳐다보고 있고,
제목도! 왠지 읽지 않으면 혼날 것 같았어요.
'남이 허락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결정도 못 내리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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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의견 없이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늘 타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았던
스스로를 못난 인간이었다고 고백하신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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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작가님의 인생철학이 진하게 담겨 있는,
이 책 프롤로그에서는 이렇게 딱 정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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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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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 54명의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필요하다면 소리 내어 읽어라!
🍀중요한 문장은 따로 노트를 구매해 적어두어라!
🍀30일의 여정을 함께 하고 흔들리는 인생에 중심을 잡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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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아침과 저녁
이 책과 함께 하고 있어요.
단 몇 쪽이지만
읽고 생각하고 쓰고 다시 생각하고
하루의 일과 속에 이 책이 들어와
저의 내면이 차츰 채워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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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정보가 쏟아지는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반론하며
비판하고 논의하며
사색하고 침잠하는 능력을 점점 상실해가고 있다.
바야흐로 '사색 상실의 시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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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리성과 즐거움에 자신의 의지를 기대기 시작하고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며
결국 삶의 모든 영역을 아웃소싱해 버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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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없이 저절로 되는 일은 없지요.
생각도 훈련하고 사색도 노력해야지만 습관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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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으면 생각 없이 살게 됩니다.
마치 바다 위의 부유물처럼 이리저리 휩쓸리며 붕붕 떠다니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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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어렵게만 느껴지시는 분
📍하루의 짧은 시간만이라도 제대로 사유하고 싶으신 분
📍삶의 지혜가 담긴 메시지를 필사하고 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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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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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자신만의 철학을 세워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갖고
삶의 고비마다 넘어지더라도 힘껏 일어서고 싶으신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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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함께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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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당신은다른사람을위해살고있는가,딥앤와이드출판사,구구의서재,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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