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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 수업 - 우리 아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특별한 공부법
히사마츠 유리 지음, 장지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월
평점 : 
'관찰력 스위치를 켜면 문해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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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녀의 장래를 크게 좌우할 힘은
암기 위주의 주입식 공부로 얻을 수 없는
비판적, 창조적, 철학적 사고력과 독해력,
의사소통 능력이다.⠀
.. 그리고 그 모든 힘의 원천이 바로 '관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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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공부법인데 갑자기 '관찰력'?
의아한 분들 계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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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1년 넘게 국어를 지도해오며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서
공통적인 읽기습관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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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엄띄엄 읽는 습관
-주관적으로 읽는 습관
-글자 그대로 읽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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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모든 습관을 해결해준 방법이,
바로 관찰력 키우기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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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을 키워야만 발견하는 눈, 객관적인 눈,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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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파악과 함께 어째서 이런 이상한 습관이 생긴 것인지
원인도 분석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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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이해해야 방법도 받아들일 수 있겠죠.
(어린 친구들은 미연에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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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형에 상관없이 '관찰력'만 키우면
문해력과 동시에 성적이 올라가는 '만능 트레이닝법'들을 소개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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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어려울 것 없이 집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법이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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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중 '오감 관찰 발견 시트'를
아이와 활용해보려고 책 그대로 작성해서 출력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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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문해력과 국어 실력을
'시험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삶을 위한 도구'로서
아이에게 길러주고 싶은 분들" 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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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적인 부분에 대한 불안으로 급하게 독해문제집만 풀리지 마시고
관찰력 ➡️ 문해력 ➡️ 국어실력 ➡️ 성적
..이라는 마음으로만도 이 책을 바라보지 마시고
아이들이 눈 앞에 맞닥뜨린 정보를
왜곡과 편견 없이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로 해석해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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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과 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내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이야말로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