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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다운 하루
월터 에마뉴엘 지음, 나나용 옮김, 세실 알딘 삽화 / 나나용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우리 집에 천사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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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부터
영국인들의 사랑을 한껏 받아 온
어느 강아지의 개다운 하루를 함께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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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그에게도 루틴이 있었으니
귀여운 삽화와 함께
펼쳐지는 개다운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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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뒹굴고
하루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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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사고뭉치처럼 보이지만
잠시만 빙의해보시면
다 이유가 있는 행동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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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이 읽고
천사처럼 사랑스럽다며
자기 침실 책꽂이에 쏘옥 갖다 꽂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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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지으며
힐링할 수 있는 포근한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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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에 반려견이 있으신 분,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
-개들이 온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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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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