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출근하다 집으로 출근합니다 - ‘카페 같은 집!’ 건축 생초보의 집짓기 도전기
박혜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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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카페가 좋아 카페 같은 내 집을 짓기로 결심한 이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현실적인 건축 노하우에 대해 정리해서 서술했고, 공간이 주는 힘과 영향력부터 집을 지으며 새로운 나를 찾게 된 집짓기 이후의 시간들까지 한권의 책에 모두 담은 책이에요.



개인 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업장의 설계를 직접하고 인테리어에 관련된 많은 것을 고민하다보니 경험자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이 책이 카페컨셉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배울점이 많을것 같아 이 책이 읽어보고 싶었죠!

사람은 공간이라는 곳에 존재하며 살아가죠! 살림을 살고, 회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가족을 맞이하며, 사람들을 초대하는 집에도 공간이라는 개념을 입히면 의미가 달라집니다.

공간마다 가지고 있는 의미를 생각하며 과거를 찾을 땐 박물관으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뿜고 싶을 땐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 워터파크등으로 찾아갑니다. 조용히 낭만을 즐기고 쉼을 얻고 싶을 땐 산전망, 바다전망이 예쁜 카페나 리조트를 찾아갑니다. 물론 제한된 공간이 아닌 자연 그자체의 장소를 찾아 등산, 캠핑, 산책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렇게 공간에서의 시간들이 쌓여 인생이 채워진다고 생각해요. 그곳이 어디이든 저는 행복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려 합니다.

그렇다보니 내가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는 집 그리고 직장에서의 공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면 나에게 필요한 공간과 너에게 필요한 공간도 생각을 하며 타인과의 소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공간의 힘에 대해 평소에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부터 이미 사로잡혔어요!!

집을 지은 후 공간을 재발견 하며

공간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스벅 출근하다 집으로 출근합니다》 프롤로그 中에서

 

 


치운다고 치워도 매한가지였다.

결혼을 한 이후로 짐이 점차 불어나면서 혼자살면 정리정돈이라는게 가능할 것 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침범할 때가 많아요. 생각해보면 정리정돈이 힘든 이유는 짐이 너무많아서였어요.

P.20 또 물건을 못 버렸다.

너무 공감가는 글이지 않나요?? 저는 정말 완전 공감이요! 삶에서 중요시 여기는 가치가 바뀔 때마다 물건의 필요성이 전환되더라구요. 이렇게 성인이 되어서도 저와 남편에 의해서 물건을 비워야 할 때가 있어요.

또 한가지는 자녀의 성장인데요, 아이들의 성별이 달라서 서로 물려주지 못할 때, 또 시기가 지나쳐 사용할 수 없고, 작아져 쓸 수 없는 물품들이 많아요. 이것을 순환시키는 정리의 시기를 놓치면 집은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죠!

저는 그때마다 또 물건을 못버렸다고 저자와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럼 변화가 필요하죠.

변화를 가져다주는것은 합리화하던 나의 생각이 깨어지는것이였어요. 게을러서 시기를 놓치는것이아니라, 불안정한 마음과, 무기력, 자기연민, 우울, 실패한 삶의 느낌, 부정, 등의 다양한 감정이 행동을 고립시키는 것이죠. 저는 그러한 시간들을 지난 몇 달간 경험했는데요. 행동하게 하는데에는 단 한문장이면 되더라구요!

P.23 뭘 하든 ' 내 마음속에 단단한 확신이 없구나!'

이 문장이 저를 움직이게 했어요! 책을 읽다보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문장들을 만나는 경험 다들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그것이 일시적이든 장기적이든 순간의 변화가 일어난 것만으로도 책에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자는 그런 힘까지 담은 책을 썼어요. 나 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규칙적으로 할 일을 실천한 경험을 공유하기에 신뢰를 주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스타벅스에서 영감을 얻다

저자가 개인 서재를 갖고 싶었고,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 재즈 음악! 이렇게 정확한 취향을 가지게 된것도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쌓아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나도 나를 위해 쌓아왔던 지난 3년간의 시간을 통해서 책을 좋아하는 저를 발견했고, 연구를 즐겨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으며, 저만의 취향이 확고해져가면서 루틴이 되어버린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저이기에 안정적인 생활패턴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어요. 저자는 1장을 통해 안정적인 공간이 주는 힘을 공유하고자 했던것 같아요.

내 삶이 흔들리고 불안하다 느낀다면 공간이 주는 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용감하게 시작한 집짓기 프로젝트

2장은 집을 짓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한 절차가 기다리고 정보와의 싸움이며, 자본을 건물로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작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던 챕터에요.

​집짓기 전에 알아야할 것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썼기에 학습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집을 짓고자하는 열정적인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놓칠 수 있는 것들을 머릿속에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P.90 모든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저자가 집을 지어가는 과정을 돌아보며 배움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요. 이번의 챕터에서는 양면성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생각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수 도 있는데, 배움이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필요하고, 때로는 변수를 만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지요. 이 책이 집짓기의 양면성인 부분들을 보여줌으로서 리스크를 줄여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집 짓고 나서 찾아온 번 아웃

그리고

단독 주택을 다시 짓는다면?

 

저자는 실행력이 매우 높은 사람인듯해요. 저는 이런 점에서 저자가 부러웠어요.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시간을 많이 지나쳐 온 저로서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한 저자의 삶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챕터 3장과 4장에서는 경험을 통해 그리고 다시 짓는다면이라는 가정하에 금전부터 시작해 설계, 공간구성, 시공사, 필독서등등 세밀하게 조목조목 기록했어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집을 짓는 사람들이라면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집을 지으며 재발견한 인생
 

여기 챕터부터는 공감도 많았고 생각도 많았어요.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지만 몇가지만 적어볼게요.

 

P.185 물건을 사는 사람의 유형 2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꼼꼼하게 이거저거 다 비교한 뒤 최선의 결정으로 사는 타입, 두번째는 그냥 적당히 대충 사는 타입. 그중 난 확실하게 후자다.

저자는 후자이지만 저는 전자입니다. 정말 그러다가 물건을 사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렇다보니 지나간 시간을 후회할 때가 생겨요. 그럴땐 저는 후자의 유형을 가진 저자가 부럽더라구요.

사람은 돕고 산다고 하지만,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배필이 모든걸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때로는 저의 경우처럼 책속의 타인(저자)을 통해 저의 빈틈을 채워가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책을 읽으며 간접경험도 하지만, 간접 성향도 바란스를 맞추어갑니다.

 

P.193 이젠 시간과 공을 들인다. 이렇게 혼자서 잘 먹는 연습을 해두니 인생이 더 풍요로워진 기분이고 손님을 초대할 때도 이어졌다. "너희 집에 오니 대접받는 기분이다!"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되었고, 거하게 뭘 특별히 하지 않아도 마음이 가닿은것 같았다.

나혼자 먹으니 정말 대충해먹어요. 그냥 한끼를 해결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컸답니다. 그렇다보니 라면이 대체제가 되는 끼니가 대부분이였어요. 그것이 건강을 해치게 하는 일임을 후에 알았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 식습관을 고쳐보기로 한것도 얼마되지 않았어요.

잘먹는 일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을 통해 스스로를 넘어 자녀와 내편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라 생각하니 먹을것에 대한 대접하는 마음가짐을 배울수 있었어요. 그렇게 책속의 저자로부터 잘먹는 일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일임을 배워봅니다.

 

P.206 집이 정돈되지 않으니 인테리어 감이 조금 있다 한들 무용지물이었다.

집이 가진 건축의 미도 중요하지만, 사는 사람의 관리능력 또한 못지않게 중요한듯해요. 미니멀까지는 아니더라도 단정한 집이 주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정도까지의 정리력은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에 동감합니다.

P.208 어느 순간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 올려 있는 테이블을 보는건 최고의 하루 시작이었다. 단정한 거실, 햇빛만이 인테리어가 되는 모습은 흡족했고 큰 변화는 아니지만 조금씩 가벼워진다는 안정감은 생각보다 컸다.

 

P.229 기록하는 시간을 즐기게 된 지금 '책과 글'은 오롯한 시간을 남았고, 영향력 가득한 이들의 '으쌰 으쌰'힘을 받는다. 성장 모임으로 스스로 찾아간 일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저는 책을 읽고 소통을 하고 싶었어요. 매번 이사다니며 책을 읽어도, 좋은것을 알아도 관심사를 공유할 사람이 없다는것과 대화를 나눌 누군가가 없다는 것이 사람을 외롭게 만들더라구요. 외로워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독서모임에 들어가 지금은 2년차 단단한 마음과 생각을 가진 저로 성장하고 있어요.

저자를 통해 좋은 영향력을 받을 뿐더러, 삶을 살아가는 저자만의 방식을 공유받을 수 있어 독서하는 시간 소통하는것 같아 감사함이 넘치는 시간이였어요.

 

- 집 짓느라 10년 말고 3년만 늙고 싶은 분

- 집(공간)을 카페처럼 만들고 싶은 분

- 마흔 넘어도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갖고 싶은 분

- 내 멋대로 살아도 되나 싶은 분

- 나중에 나이 들면 '~해야지'를 입에 달고 사는 분

- 카페에서 공부가 취미인 분

- 시작이 어려운 분

- '망했다!'란 생각보다 '좋은 실패 또 했다!'라고 생각이 가능한 분

저자는 위의 분들에게 추천해요!

저는 집짓기라는 주제를 통해서 마음의 집을 먼저 튼튼히 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한 문장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았더니

삶이 더욱 풍성해졌다.

각자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은

분명 축복이다.

P.202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스벅출근하다집으로출근합니다 #박혜란 #미다스북스

​#라니박작가 #카페같은집 #내집짓기 #집짓기도전기

#건축노하우 #공간이주는힘 #에세이추천 #책추천 #책리뷰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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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판 침대 다정다감 그림책 15
고마운 지음 / 다정다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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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판 침대라고 들어보셨나요?

빨판 침대에서 잠이든 아빠가 일어나지 않아요!!

대체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요??

오늘은 중요한 날이에요~!!

아빠와 놀기로 약속한 날이에요!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빠는 아직도 자고 있어요!

"아빠 자요?"

"아빠 자요?"

"아빠 자요?"

"나랑 놀기로 해놓고!"

아리는 놀아준다고 약속했던 아빠가 쿨쿨 잠만 자서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그런데 아빠가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영원히 아빠를 볼 수 없을 것만 같아서 걱정이 되었죠.

 

아리는 걱정이 된 나머지 아빠를 구출하기로 합니다!! 침대의 빨판에 붙잡혔다 생각한것이지요!!

아마도 아리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아빠를 구하려고 하겠지요?

저희집 아이들이였으면 침대위로 올라가 점프하기, 아빠 배에 올라가 뒹구르기, 아빠 귀에 대고 리코더 불기 등등의 방법을 써서 구하기보다는 괴롭혔을 거예요!!

책 속에 주인공 아리를 보니 휴일아침에 아빠가 잠만 자고 있으면 아이들은 무슨 큰일 났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어요^^

엄마인 저는 아빠가 잔다면 깨우지 않을것 같아요! 그러면 제가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으니까요^^

어머님들의 자녀분들과 어떤 방법으로 빨판침대에 붙잡힌 아빠를 구하고 싶으신가요? 상상만으로 벌써 흥미진진하네요^^

그렇다면 이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리는 아빠를 구하고 행복하게 놀 수 있을까요?

아빠와 노는것이 아이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피곤한 아빠가 휴식을 취한는 늦잠시간이 아빠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일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길 바라신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려요.

주말과 휴일 아침이면 이불속에서 늦잠만 자는 아빠가 있다면 아이와 이책을 읽으며 감정 소통하며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래요!!

남는 문장

사실 아빠는 나와 노는 것보다

자는 시간이 더 많아.

하지만 아빠가 잘 자고 일어나면

그만큼 나와 더 놀아줄 거란 것도 이젠 알아.

그리고 아빠는 빨판 침대보다

나를 더 사랑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빨판침대 #고마운 #다정다감

​#아빠사랑 #아빠를돌려줘 #잠만자는아빠 #그림책추천 #그림책

#책리뷰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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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와 죽음의 수프 우주 고양이 2
맥 바넷 지음, 숀 해리스 그림, 이숙희 옮김 / 나무의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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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팬데믹 시기에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뛰어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저자는 '맥 바넷의 북클럽쇼'를 기획했어요. 그리고 거의 매일 소셜 미디어의 라방을 통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어린이들과 소통을 했다고해요!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상을 잃어버린것은 어른만이 아니였지요. 작가는 어린이들의 관계를 먼저 생각했던것 같아요!!

이 정보는 1권을 읽을 때까지는 몰랐지요! 2권을 읽게되면서 더욱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작가가 어린이를 향한 마음에 박수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라이브 카툰으로 시작된 이 책은 특별한 그래픽 노블이라 할 수 있어요! 그래픽 노블은 대사량이 많고 예술성을 갖춘 만화를 뜻한다고해요!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인데요! 우주고양이 시리즈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실감나는 캐릭터, 아이들의 웃음을 잡아줄 유머가 넘치는 그림! 이 완벽한 구현이 긴장감을 늦출수 없게 만들어요!!

​뉴욕 공공도서관과 시카고 공공도서관 최고의 책,미국 독립서점들의 판매순위를 집계하는 인디바운드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할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 시리즈에요!!

​칼데콧 수상 작가 맥 바넷의 매력에 빠져보고싶으신분들 이번 설에 아이와 함께 이 책 추천드려요!

책 첫 페이지에 이렇게 사인이 있어요~

<<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 피자를 맛보다>>는 우연히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만났어요~ 아이가 이 책을 빌려온날 바로 2권부터 찾더라구요!!

이 책을 잊을 수 없는 것은 악보가 삽입되어있는데요, 악보를 보자 마자 딸은 당장 피아노 앞에서 쳐보자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요청에 바로 피아노 쳐주면서 불러보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 추억에 이 책은 엄마도 잊을 수 없는 책이랍니다!

첫째아이는 그래픽노블은 선호하지 않는데 이 책은 단숨에 읽어버리더라구요~ 그만큼 흡입력이 있다는거겠지요! 스토리의 짜임에 빈틈이 생기면 아이들은 끝까지 못읽어 내더라구요!

탄탄한 스토리구성의 힘을 입어 아이들이 책 앞에 앉아서 책장을 넘기는 손맛도 느끼게 하고, 영상이아닌 책으로 이야기에 빠지는 재미도 얻을 수 있어요!

1편은 피자 2편에서는 수프입니다!

수프를 먹고 독살 위험에 빠진 달의 여왕을 죽음에서 구할 해독제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인데요.. 저는 그냥 읽고 싶었요!!

하지만 딸과 아들의 스포가... .. 그래서 내려놓고 실감나는 그림이라도 즐기자~ 했는데, 알고 읽어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림에서도 실감나지 않나요? 따그닥!!!!^^

1편에서는 달의 여왕과 발톱 깎이 로봇인 로즈와 함께 우주 최초의 고양이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환상적인 달의 풍경을 가로질러 여행을 떠났다가 위기에 처한 달을 구하는 이야기였다면, 2편에서는 파티를 하던 달의 여왕이 독이 든 수프를 먹고 해독제를 찾아야 하는데요!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된 달의 여왕이 우주고양이와 함께 해독제를 찾을 수 있을까요?

2편에서도 악보를 기대하며 책을 읽다보니 피아노 회사가 나오더라구요!! 그랜드피아노를 보니 왠지 더 반갑고 애정이 가는 엄마의 마음을 아이들은 모릅니다! 그럼 악보가 나오겠지 기대하며 넘기다보니!


앗! 역시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아이와 직접 따라 불러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주제가 있다는게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가장 큰 요소인것 같아요.

 

아이들은 모르지만 엄마가 더 좋아한 이 책! 3권도 출간 예정이라는데 전 무조건 소장각! 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 원서도 구매해 같이 읽어보아야겠어요~!!

만화를 읽더라도 수상작인 이 책을 읽어보는건 어떠세요? 원작으로 영어실력도 향상할 수 있어요!

__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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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사교육 - 다섯 명의 원장이 제시하는 사교육의 핵심 가치
예보경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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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예비 원장들의 필독서

 

___책 소개

이 책은 다양한 경험과 역경을 통해 가르치는 일이 천직임을 깨달은 5명의 원장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공교육 선생님들 못지 않게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며, 예비 원장님들이 읽고 마인드셋을 할 수 있는 책이에요.

___책 에서

공감이 되기도하고 저와 같은 입장을 가지신 저자분의 글도 있었지만 저는 전공분야와 상관없이 관심사였던 독서토론논술을 가르치시는 홍창숙 선생님의 이야기가 가장 궁금했어요. 그래서 챕터 4 "홍창숙 이야기"의 문장들을 위주로 공유하고자 해요~

출판업계에서 상위 1%로 만드는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아마도 상위 1%라는 단어가 가진 힘 때문일 텐데요. 사회가 선호하고 그에 따라 개인이 희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때문에 학부모 또한 그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상위 1%로 향하는 많은 정보들을 찾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교육뿐만 아니라 투자, 관계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서 적용되고 있는데요. 저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 상위1%라는 글이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원장으로서의 다양한 도움을 받고 더불어 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사교육에 대한 도움을 얻고자 읽었어요.

 


P.155 스스로 결정한 일에는 후회가 없고 결과도 좋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 무엇보다도 나를 믿는 것이 중요했다.

요즘 제가 읽는 책들에서 '가스라이팅' 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는데요. 더불어 산다는것, 협력하기위한 관계에서는 나를 내려놓아야 하는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타인의 이야기를 긍정하며 살아가는 시간이 주가 되면 결국 내가 주인인 인생을 살지 못하고 나는 어디론가 묻혀버리게 되어 결국 행복이 무엇인지 조차 망각하게 되고 삶의 방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되는 행복한 삶을 누리려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자기주도적인 인생을 사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을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 글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저에게도 자기주도성이 필요하지만 어른들의 계획아래에 스케쥴을 행하는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해요.


P.159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자신감은 자기 주도성으로 이어진다. 자기 주도성은 주체적인 판단과 결정을 하게 만든다.

자기주도성이란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에서 점검해볼 수 있는지 읽어볼 수 있는데요. 나의 자녀 또는 내가 어떤점이 부족한지를 확인하고 자기주도성 회복과 성장을 위한 해결점을 찾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P. 166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읽기는 단어, 문장, 단락 등으로 구성된 텍스트를 이해하고 해석하여 이해하는 활동으로 의사소통과 지식습득의 단어이다.

저자는 <책을 잘 읽는 비법>을 다섯가지로 나누어 소개해줍니다. 아이들과 독서를 시작하면서 독서습관을 잡느라 노력하고 어느정도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것 같아 전략적으로 읽히고 싶었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예비원장들에게는 운영하는데 팁과도 같은 글들을 통해 자신감을 운영의 기준이 되어주고, 학부모에게는 읽기의 효과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P.183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다.'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문해력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히고 있다.

저도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책을 읽고 문해력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배웠어요. 자녀의 문해력도 걱정되었지만 그에 앞서 나의 문해력도 참 걱정스러웠어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싶었고, 지금은 부지런히 책을 읽으며 시간을 쌓아가고 있지요.

그런데 이 책안에는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비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조금더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독서토론논술 학원을 위주로 책을 소개하지만 수학과 영어, 과학의 분야에서도 선생님들만의 노하우와 비법들을 담고 있어서 같은 분야의 선생님들께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P.190 어릴때 읽었던 책과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고 글을 썼던 경험은 평생 자산이 될 것이다.

아이에게 하루의 시간 한달간의 스케쥴에서 독서와 토론 그리고 글쓰기의 시간을 확보해서 함께 꾸준히 성장해보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며 학부모로서 자녀의 독서교육에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좋았어요.


P.241 나의 최종 인생 목표는 교육 봉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생업으로 가르치는 일을 하기에 돈을 받고 가르치고 있지만 나중에는 공부하고 싶은데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며 살아가고 싶다.

정소흔 원장의 이야기를 끝에 담겨 있는 인생목표를 읽으며 너무너무 공감했는데요. 저도 학창시절 대학에가서 나의 전공을 공부하고자 했던 이유가 재능기부였어요. 저의 기도제목 중 하나였는데요, 저의 하루를 버텨내는 시간이 급급하다보니 여유없는 삶에서 기도제목도 잊고 있었더라구요. 최근 읽었던 퓨처셀프라는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가장큰 문제점은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거였어요. 목표가 없다라는게 너무 충격적이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그 기억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독서를 마쳤어요.


저도 학원을 운영하고자 준비하는 예비 원장 입장인데요. 과거 원장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기쁨에 진심이였기에 학생들과 소통했던 그 시간들을 잊을 수 없기에 한분한분의 학생들을 위한 진실된 마음이 공감이 되고, 또 절박함을 함께 느끼며 덩달아 용기를 내게 되더라구요.

이제 초1 초3의 온전한 학부모가 되는데요, 사교육에 대한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학생의 상황을 점검하는데도 진심으로 가르치는 선생님이 계시는 학원을 찾는 안목도 기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학부모님, 예비 원장님들 현 원장님들도 함께 읽어요~


용기를 주었던 문장

P.240 강사로 일할 때보다 원장으로 일할 때 더 보람을 느끼고 모든일을 더 능동적으로 처리하며 적극적으로 상황을 통제하며 살아가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무기가되는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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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블라인드 소원라이트나우 1
김선희 외 지음 / 소원나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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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 7가지를 단편의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어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한 잘못된 사회적 대처방안과, 어른들의 시선이 오히려 문제에 직면한 청소년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고 있음을 인지하게 해주 책이에요.

따라서 책을 읽고 사회는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시선의 블라인드를 걷어야 하고, 청소년 시기를 어떻게든 지나서 성장해온 어른들이 앞장서 아이들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에요.


책에서는 성매매, 도박중독, 몰카 범죄, 왕따, 사생팬, 자살, 폭력으로 나누어 7가지 청소년 문제 다루고 있어요.

책 속의 문장을 통해 《세븐 블라인드》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단순한 청소년 문제가 아닌 인간 모두가 생각해보아야 할 주제임을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P. 20 욕망은 빵 반죽 같은 거야. .... ..... 내가 빵을 구우면서 배운게 뭔지 알아? 바로 내 욕망과 그 욕망을 담을 그릇의 크기를 맞추는 일이었어. 그건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냐. 한두번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무수히 많은 실패를 거쳐 터득하게 되는, 삶의 진리라고나 할까.

욕망은 인류 모두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개인의 편리함과 욕심이 어른으로 성장중인 청소년에게 인격적으로 대하기보다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어른의 권력을 휘두릅니다.

미국의 정치인이자 정치철학자였던 존 애덤스(John Adams, 1979~1801)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의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정 받으려는, 존경 받으려는, 칭찬 받으려는, 사랑 받으려는 욕망은 사람의 마음에서 어릴 때부터 내재해 있는 가장 강렬한 인간 기질의 하나이다. "

타인으로부터 존재 자체에 대한 인정과 사랑의 결핍이 발생하면 인간스스로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것이죠. 그것이 타인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이 될수도 있어요.

세븐 블라인드는 인간의 본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를 긍정적인 결과로 바꾸어 도출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로 제시하고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였던 <그루밍>에서 욕망을 '빵'으로 표현합니다. 시간과 경험이 쌓이다보면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듯이 삶에서 겪을수 밖에 없는 실수와 실패를 통해 좌절하기보다 희망에 초점을 맞추어 걸어나갈 수 있도록 초점을 옮겨야 합니다.

어른들도 어려운 욕망의 문제를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만이 답이라는것을 강요하기에는 어른들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일이고, 부정적결과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합리화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일이 아니라 나의 자녀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세븐 블라인드 >라는 책은 부모라면 읽어보아야 할것이고, 한사람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발걸음을 내딛을수 있도록 책임감 잆는 성숙한 어른들이라면 사회적 시스템의 다양한 방편들을 생각하기 위해서라도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해요.

 


P.58 고등학교 시절, 우리 학교에는 도박 동아리가 있었다. 물론 그건 은밀하게 존재하는 불법 동아리였다. 아이들은 알았으나 어른들은 몰랐다. 모바일과 인터넷으로도 도박의 접근성이 아주 좋아진 덕에 교실에서도 도박 열풍이 불었지만 어른들은 그 사실에 대해 무지했다.

내 자녀의 바깥 생활을 알아차린다는것이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온라인 세계가 존재하기에 더 많은 부분에서 아이들과의 결속을 어려움에 빠트립니다. 이런점이 아쉬움을 더 크게 자아내는데요. <두오를 찾습니다>라는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도박을 주제로 또다른 블라인드속 숨겨진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저도 어른이지만 도박이라는것에 대해 조금더 깊은 측면에서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라 읽으면서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P. 98 일상 생활 까지 없어지는 것은 당연히 따라오는 덤

이 문장을 그냥 지나 칠 수 없었어요. 도박이라는 것이 가볍게 흥미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끝을 생각해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문제중에 하나더라구요.

《절제의 성공학》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글을 공유해봅니다.

"모든 성공은 스스로 인생을 절제함으로써 완성됩니다. 작은 성취에 들 떠 한눈을 파는 사람에게 성공은 달콤한 맛만 보여준 채 떠나갑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절제하지 않는 사람에게 성공은 뜬구름일 뿐입니다."

저자 미즈노 남보크는 절제가 성공과 연관지어 언급하는데요 정도에 넘지 않고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것도 청소년들에게만 국한 된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그렇기에 도박 중독에서 절제하고 벗어나지 못하는것도 다른문제들과 같은 맥락으로 사회가 함께 생각해볼 문제임이 확실합니다.

중독과 절제하지 못한 선택의 끝이 일상을 잃어버리는것이라면 개인의 인생이 무엇이 더 중요한지 분별력을 갖추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해요.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추었을 때 평범하고 지루하다고만 느꼈던 그 일상의 고마움을 크게 느끼셨을 거에요.

절제력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것 또한 어른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어 청소년들의 문제를 블라인드로 가리고 덮어둘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독서모임을 통해 《세븐 블라인드》를 읽으면서 어른들에게는 문제의식과 공감능력을 향상시켜야 함을 배웠고, 학생들에게 씁쓸한 성장을 느끼면서도 주저앉지 않고 '업' 할 수있는 힘을 줄 수 있는 희망적인 어른이 되어주어야 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P.311 대답 따위는 필요치 않다. 이 세상에서 등을 기댈 한 사람이 있다면 오늘은, 충분하다.

마지막 일곱번째 이야기 마지막 문장이에요! 이 문장처럼 하루하루 새롭게 다가오는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모든 이들에게 존재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하나하나 마음이 쓰이지 않는 글은 없었어요. 책을 통해 가려진 진실을 마주하면서 마음이 아프기도했고, 성숙한 어른이 된다는것과 사회적 시스템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단번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늘 의식하고 깨어서 생각해보아야 할 주제라는것은 확실하더라구요.

 


이 책을 청소년과 가장 가까우신 분들에게도 추천하지만, 부모라면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글을 통해 생각이 닿지 않던 곳까지 발걸음 하는 것만으로도 한단계 성장하는 대열에 섰다고 생각해요.

어른들도 이 책을 함께 읽고 더불어 살아야할 사회속에 성숙한 어른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마음에 남는 한 문장


 

슬픔도 꿈을 이루는 데

좋은 밑거름으로 삼을 수가 있어.

그런데 죽으면 꿈을 꿀 수가 없으니까

꿈을 이룰 수도 없는 거야.

모든 건 살아 있어야지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P.267

낙심하지 말아요 우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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