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가 되는 사교육 - 다섯 명의 원장이 제시하는 사교육의 핵심 가치
예보경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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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예비 원장들의 필독서

 

___책 소개

이 책은 다양한 경험과 역경을 통해 가르치는 일이 천직임을 깨달은 5명의 원장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공교육 선생님들 못지 않게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며, 예비 원장님들이 읽고 마인드셋을 할 수 있는 책이에요.

___책 에서

공감이 되기도하고 저와 같은 입장을 가지신 저자분의 글도 있었지만 저는 전공분야와 상관없이 관심사였던 독서토론논술을 가르치시는 홍창숙 선생님의 이야기가 가장 궁금했어요. 그래서 챕터 4 "홍창숙 이야기"의 문장들을 위주로 공유하고자 해요~

출판업계에서 상위 1%로 만드는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아마도 상위 1%라는 단어가 가진 힘 때문일 텐데요. 사회가 선호하고 그에 따라 개인이 희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때문에 학부모 또한 그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상위 1%로 향하는 많은 정보들을 찾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교육뿐만 아니라 투자, 관계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서 적용되고 있는데요. 저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 상위1%라는 글이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원장으로서의 다양한 도움을 받고 더불어 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사교육에 대한 도움을 얻고자 읽었어요.

 


P.155 스스로 결정한 일에는 후회가 없고 결과도 좋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 무엇보다도 나를 믿는 것이 중요했다.

요즘 제가 읽는 책들에서 '가스라이팅' 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는데요. 더불어 산다는것, 협력하기위한 관계에서는 나를 내려놓아야 하는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타인의 이야기를 긍정하며 살아가는 시간이 주가 되면 결국 내가 주인인 인생을 살지 못하고 나는 어디론가 묻혀버리게 되어 결국 행복이 무엇인지 조차 망각하게 되고 삶의 방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되는 행복한 삶을 누리려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자기주도적인 인생을 사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을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 글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저에게도 자기주도성이 필요하지만 어른들의 계획아래에 스케쥴을 행하는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해요.


P.159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자신감은 자기 주도성으로 이어진다. 자기 주도성은 주체적인 판단과 결정을 하게 만든다.

자기주도성이란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에서 점검해볼 수 있는지 읽어볼 수 있는데요. 나의 자녀 또는 내가 어떤점이 부족한지를 확인하고 자기주도성 회복과 성장을 위한 해결점을 찾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P. 166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읽기는 단어, 문장, 단락 등으로 구성된 텍스트를 이해하고 해석하여 이해하는 활동으로 의사소통과 지식습득의 단어이다.

저자는 <책을 잘 읽는 비법>을 다섯가지로 나누어 소개해줍니다. 아이들과 독서를 시작하면서 독서습관을 잡느라 노력하고 어느정도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것 같아 전략적으로 읽히고 싶었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예비원장들에게는 운영하는데 팁과도 같은 글들을 통해 자신감을 운영의 기준이 되어주고, 학부모에게는 읽기의 효과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P.183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다.'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문해력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밝히고 있다.

저도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책을 읽고 문해력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배웠어요. 자녀의 문해력도 걱정되었지만 그에 앞서 나의 문해력도 참 걱정스러웠어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싶었고, 지금은 부지런히 책을 읽으며 시간을 쌓아가고 있지요.

그런데 이 책안에는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비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조금더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독서토론논술 학원을 위주로 책을 소개하지만 수학과 영어, 과학의 분야에서도 선생님들만의 노하우와 비법들을 담고 있어서 같은 분야의 선생님들께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P.190 어릴때 읽었던 책과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고 글을 썼던 경험은 평생 자산이 될 것이다.

아이에게 하루의 시간 한달간의 스케쥴에서 독서와 토론 그리고 글쓰기의 시간을 확보해서 함께 꾸준히 성장해보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며 학부모로서 자녀의 독서교육에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좋았어요.


P.241 나의 최종 인생 목표는 교육 봉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생업으로 가르치는 일을 하기에 돈을 받고 가르치고 있지만 나중에는 공부하고 싶은데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며 살아가고 싶다.

정소흔 원장의 이야기를 끝에 담겨 있는 인생목표를 읽으며 너무너무 공감했는데요. 저도 학창시절 대학에가서 나의 전공을 공부하고자 했던 이유가 재능기부였어요. 저의 기도제목 중 하나였는데요, 저의 하루를 버텨내는 시간이 급급하다보니 여유없는 삶에서 기도제목도 잊고 있었더라구요. 최근 읽었던 퓨처셀프라는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가장큰 문제점은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거였어요. 목표가 없다라는게 너무 충격적이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그 기억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독서를 마쳤어요.


저도 학원을 운영하고자 준비하는 예비 원장 입장인데요. 과거 원장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기쁨에 진심이였기에 학생들과 소통했던 그 시간들을 잊을 수 없기에 한분한분의 학생들을 위한 진실된 마음이 공감이 되고, 또 절박함을 함께 느끼며 덩달아 용기를 내게 되더라구요.

이제 초1 초3의 온전한 학부모가 되는데요, 사교육에 대한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학생의 상황을 점검하는데도 진심으로 가르치는 선생님이 계시는 학원을 찾는 안목도 기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학부모님, 예비 원장님들 현 원장님들도 함께 읽어요~


용기를 주었던 문장

P.240 강사로 일할 때보다 원장으로 일할 때 더 보람을 느끼고 모든일을 더 능동적으로 처리하며 적극적으로 상황을 통제하며 살아가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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