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첫 번째 산 책이다. 시간도 많았지만 책이 재미있어 2틀만에 다 읽었다. 이 책은 한비야씨가 세계여행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해남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도보여행을 기록한 것이다. 언젠가 부터 내가 가지고 있던 꿈은 바로 전국일주이다. 나는 대학에 가면 꼭 그것을 이루겠지만 졸업을 앞둔 현재까지 그것을 실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꽃피고 새우는 3월 나는 전국 도보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것에 앞서 읽게된 이 책은 도움을 주었다. 여러 면에서 한비야씨는 박학다식 할 것이다. 그치만 이 책에서 저자는 여행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주로 적었을 뿐 최대한 절제된 감정을 잃지 않아서 참 좋았다. 새해가 시작된 지금 새로운 꿈과 도전에 대한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좋은 책이다. 빨리 꽃피고 새우는 3월이 기다려진다. 그럼 나도.... 한비야씨처럼 방랑자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