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저승 차사 단비어린이 문학
정종영 지음, 미우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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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죽는 것도 알지 못하고, 죽는 순간까지 일해야 하는 삶
그리고....
하루 18시간 일하는 저승 차사들의 극한 직업 세계!

 

 

<극한 직업! 저승 차사>
저자 : 정종영
그림 : 미우
출판 : 단비어린이
출간 : 2021.03.10
쪽수 : 176쪽
추천 : 초등고학년
주제 :
저승, 저승사자, 삶과 죽음, 극한직업, 주거환경, 변화, 전통장례, 현재장례, 인간의삶, 죽음, 직업세계

 

■교과연계
[4학년 2학기 사회] 3.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5학년 1학기 국어] 2. 아는 것과 새롭게 안 것
[5학년 1학기 도덕] 1. 바르고 떳떳하게
[6학년 2학기 국어] 8. 작품으로 경험하기
[6학년 2학기 사회] 1.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차례
엉터리 기사
우물 아래 세상
이승으로 가는 길
해피, 뽀삐
지옥이 따로 없군!
내일락서(來日樂書)
제례청과 상례청
종신도 못 할 녀석
꽃상여
뽀샵일까?
극한 직업
특별한 상과 특별한 심판

 

 

■저자소개
글 : 정종영
소설가이자 동화작가입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해 주고 싶어 창작 활동을 시작했고, 강연을 통해 여러 독자들을 만나 소통하며 행복하게 글을 쓰고 있어요. 지역의 숨은 역사를 발굴해 동화, 인형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모래소금》,《꼬마 귀신의 제사 보고서》,《도시 수달 달수네 아파트》,《마과회통, 역병을 막아라!》 등이 있으며, 그 외에 글쓰기와 독서법 등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그림 : 미우
미우(渼釪)는 이야기가 물결(渼)처럼 흐르고 종(釪)소리처럼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필명입니다. 소통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그립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감기벌레는 집 짓기를 좋아해》, 《사탕괴물》, 《스마트폰을 공짜로 드립니다.》, 《파이팅!》, 《공포의 새우눈》, 《공포의 구구단》이 있습니다.

 


죽을을 소재로 한 이야기
작가는 무거운 글감이라 선뜻 다가서기 망설여졌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볼 인생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를 시도했다고 한다.

이 책을 두가지 관점에서 읽어 보라는 작가의 말


첫 번째는 우리 인생.
죽음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다. 인생은 더 재미있게, 더 정직하게, 더 성실하게 살 필요가 있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은 단 한 번뿐, 연습이 없다.

 

두 번째는 우리 전통문화.
대한민국은 아주 빠르게 산업화, 현대화를 이뤄 냈지만, 도시화, 핵가족화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전통장례이다.
이 책속에는 전통장례를 재현하기 우히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죽음과 삶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무서울수 있으나, 책이 주는 즐거움 또한 이책에 담겨있다. 죽음이 마냥 무섭지만은 않다. 내가 삶을 정식하고 성실하게 살았다면 죽음이 마냥 슬프게만 다가오진 않을것이다.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잘 살아나갈 수 있을지를 한번더 생각해보는 좋은 관점의 책이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사춘기를 격어나가면서 격는 어려움과 직업을 선택하는 어려움, 친구와의 소통의 어려움 등... 이런 어려움을 격었을때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

 

는지 책을 통해 융통성과 창의성을 배우면 좋을거 같다.

우리집 딸기양 책을 보자마자 무서운거아니야?라며 놀란 토끼눈이 되었지만, 이내 이거 재미있네 하며 순식간에 일어나가는 모습이였다. 책이 주는 즐거움이 어떤것인지를 보여준 책이다.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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