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수상작!
문학성을 갖춘 구성의 무서운 이야기
우리가 대부분 무서워하는 말초적 자극 NO!!
편견없이 읽어 본다면 깨닮음이 있는 도서
흔한 여우이야기가 아닌 대대로 내려오는 무서운 이야기의 그 끝은?!
이 책은 액자식 구성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액자식 구성의 묘미는 소설 속 소설 읽기!
책을 열어 보니 그 안에 책이 또 있네 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 속 이야기
같은 여우 이야기이지만 시점을 달리하여 다른시각에서 말해주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액자 속 모험을 떠나는 미아와 율리가 되기도 하며, 액자 바깥의 여우가 되면 예측이 안되는 전개에 빨려 들어가 몰입을 하게되고, 액자 속의 여우가 되면 결말이 너무나 기대가 되는 이야기이다.
흥미진진한 내용과 짱짱한 스토리!
400페이지가 넘는데 단숨에 읽어지는 신기한 매력이 있다.
●저자소개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이 책의 저자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는 읽고 쓰고 차를 마시며 생활하고 있다. 악귀를 쫓는 고양이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빨강머리 약혼자 덕분에, 세상의 악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는다고 느낀다. 그는 『공통 우주를 위한 치료제 Cure for the Common Universe』에서 게임중독 재활원에 들어간 이기적인 소년을 구해 주었고, 『15미터 계란풀의 습격 Attack of the 50 Foot Wallflower』에서는 한 젊은 여자를 1950년대 괴수 영화 마라톤에서 구해 주었다. 현재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살고 있다.
여덟개의 이야기가 점점 무서워지고,
어린여우들의 하나둘 없어지는데~~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버티는 여우는 누구일까??
또 그 이유는 무얼까??
눈 앞에 닥친 나쁜 상황속에서
숨거나 도망치거나 죄절하는 것이 아니라
차분히 바라보고 견뎌내며, 이겨내는
마음을 키워준다.
이 책은 어른들도 읽어보면 위로받을 수 있을것이다.
무서움과 두려움, 슬픔과 기픔, 사랑과 죽음, 위기와 희망,
불행과 행복의 기로의 선 이에게 선물하고 싶다.
나는 정말이지 무서운 이야기 싫다.
그러나 이이야기는 무서움도 물론 있지만, 감동과 훈훈함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야기로 무서움을 잘 타는 아이들도 읽어봐도 좋을듯 하다.
이야기속 막내여우처럼 끝까지 들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