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 기본편 ㅣ 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알파남(김지수)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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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알파남

요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막상 내가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늘 어렵게만 느껴졌다. 특히 중년이 된 나에게 온라인은 여전히 낯설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에는 ‘이미 늦은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따라왔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것은 돈을 버는 방법보다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예전에는 개인이 자신의 생각이나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온라인이라는 공간에 자신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책에서는 플랫폼을 온라인의 땅이라고 표현한다. 어디에 건물을 짓느냐에 따라 같은 노력으로도 결과가 달라지고, 사람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알아야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사람들은 무엇을 궁금해할까?’를 생각해야 한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나는 그동안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고민했던 것 같다. 이제는 검색창에 사람들이 남긴 질문을 살펴보고, 그들의 필요와 관심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AI를 활용해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방식으로 다시 만들어 보는 방법도 앞으로 내가 배워가고 싶은 부분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책이다. 책을 읽고 느낀 것을 나누고, 누군가와 생각을 공유하고, 때로는 작은 위로가 되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꼭 돈을 버는 공간이 아니더라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공간이라면 그것 역시 충분히 가치 있는 ‘온라인 건물’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글 하나, 따뜻한 공감 하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 하나가 내가 쌓아 올리는 첫 벽돌이 될 것이다. 내가 가진 경험과 좋아하는 것을 나누며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을 만드는 것.
나도 이제 그 공간을 천천히 지어보려 한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공간.
언젠가 돌아봤을 때 ‘참 잘 지었다’고 말할 수 있는 나만의 온라인 건물을 오늘부터 한 층씩 올려보고 싶다.

출판사(#장미꽃향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온라인건물주의정석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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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신간추천
#책추천하는사람
@bagseonju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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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동화 가방 들어 주는 아이 ㅣ 어린이를 위한 웹툰동화 3
고정욱 원작, 다홍 그림 / 더블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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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것은 ‘도와주는 것’보다 ‘함께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었다.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의 가방을 매일 들어주게 된 석우는 처음부터 마음이 따뜻했던 아이는 아니었다.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싶었고, 가방을 두 개씩 들고 다니는 것이 억울하고 귀찮기도 했을 것이다. 나라도 처음에는 그런 마음이 들었을 것 같다. 그런데 석우는 영택이를 도와주는 시간을 지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영택이를 생각하고 챙기게 된다. 학년과 반이 바뀐 뒤에도 영택이를 도우려는 석우의 모습에서 진짜 배려는 의무가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영택이의 생일에 친구들이 거의 오지 않는 장면은 마음이 아팠다. 요즘 아이들은 학원과 일정에 쫓겨 친구와 함께할 시간조차 부족하다. 친한 친구들끼리만 어울리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현실에서, 조금 다른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은 더 어려워진 것 같다.

책을 읽고 아이는 ‘한 사람이 계속 도와주는 것보다 몇 명이 함께 당번을 정해 돌아가며 도와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렇게 함께 걷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생긴다면 영택이는 도움을 받는 아이가 아니라 그냥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장애가 있든 없든 아이들이 서로를 놀림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른들의 시선도 마찬가지다. 먼저 이해하려는 마음, 조금 천천히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한 사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가방을들어주는아이
#고정욱
#더블북
@doublebook_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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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서경덕 지음, 김주용 감수 / 허들링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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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
서경덕

역사를 읽는 것과 손으로 직접 써보는 것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었다.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을 필사하면서 나는 독립운동가들의 이름과 업적을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그 시간을 견뎌냈을지를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

책에는 나라를 빼앗긴 현실에 분노하며 저항의 씨앗을 뿌린 사람들부터 만세를 외친 평범한 국민들, 그리고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의 전선을 넓혀간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마음에 오래 남은 것은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의 이야기였다. 모진 고문과 고통 속에서도 독립의 희망을 노래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글씨를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니 마음이 먹먹해졌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대한이 살았다’라는 외침이었다. 그들에게 자유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희생과 눈물, 두려움을 이겨낸 용기 위에 우리가 누리는 오늘이 세워져 있었다.

우리는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과연 그들이 꿈꾸었던 나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단지 나라의 주권을 되찾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마음껏 웃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누구나 자신의 삶을 소중히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바라지 않았을까.

독립운동가들이 시대를 위해 자신의 몫을 다했다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해야 할 몫이 있을 것이다.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된다.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가 이어가야 할 독립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대한이 살았다’는 말이 다르게 들렸다. 대한은 그때 살아났고, 지금도 살아 있다. 그리고 그들의 희생으로 얻은 자유를 어떻게 행복한 미래로 이어갈지는 이제 우리의 몫이다. 손으로 써 내려간 역사가 결국 오늘의 나에게 묻고 있었다.

#손으로쓰는독립의역사영웅
#서경덕
#필사적으로 도서제공
#채손독 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허들링북스
#실비아의독서노트
@huddlingbooks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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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나에게, 고전이 말했다 - 하루 한 문장, 읽고 쓰는 동양 고전 수업
오평선 지음 / 이너북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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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나에게고전이말했다
#오평선

살다 보면 문득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나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이런 마음의 질문 앞에 오래된 고전의 문장으로 조용히 답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고전의 지혜에 담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언어로 따뜻하게 풀어낸다.

가장 오래 마음에 남았던 것은 <중용>의 ‘군자는 조화를 이루되 휩쓸리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나는 나와 다른 의견을 만났을 때 상대가 틀렸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결국 그 생각이 관계를 어긋나게 만들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다시 배웠다.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무조건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내 중심을 지키면서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요즘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어른과 리더의 모습도 바로 이런 것이었다.

‘지금 내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는 자연스럽게 나의 친구들이 떠올랐다.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만나 독서모임으로 인연을 이어온 네 명의 친구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책을 추천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때로는 책을 선물하는 사람들이다. 나와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들과 좋아하는 것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꼈다. 좋은 사람은 내 삶에 꽃향기를 남긴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배는 정박해 있을 때보다 출항할 때 비로소 배다워진다’는 이야기는 지금의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중년이라는 나이에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이제는 안온함에만 머물고 싶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해내고 싶은 것을 기다리기보다 매일 조금씩 움직여보고 싶다.

필사를 하며 고전의 문장들은 내게 말해주었다.
흔들려도 괜찮다고.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되 나의 중심을 잃지 말라고.
배우는 사람은 언제든 다시 자랄 수 있다고.
그리고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고.
고전은 흔들리는 순간 다시 나를 바라보며 오늘의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을 전해주었다.

#따스함쓰필사단
#따스함쓰31기
#책추천해주는여자
@phyungseon
@choem1013
@innerboo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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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빈틈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혁 지음 / 새벽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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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당신이빈틈없이행복했으면좋겠습니다
#이혁작가

책을 읽고 필사를 하는 동안 누군가가 내 곁에 앉아 조용히 안부를 묻는 것 같았다. “잘 지내고 있나요?” “오늘은 행복했나요?” 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친구처럼 느껴졌다.

1부 ‘사랑’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낭비한 시간에 대한 이야기였다. 예전에는 아이가 어릴 때 육아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날들이 버겁고, 늦게 들어오는 가족이 원망스럽기도 했다. 그때는 그런 평범한 하루가 행복인지 몰랐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함께 밥을 먹고, 서로의 하루를 묻고, 별일 없이 하루를 보내는 그 시간이야말로 사랑이었다.

2부 ‘삶’에서는 신호등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 빨간불은 멈춰도 괜찮다고 말하고, 노란불은 잠시 고민해도 된다고 말하며, 초록불은 다시 걸어도 된다고 말한다. 늘 남들보다 늦을까 봐 조급하게 달려왔던 나에게 신호등은 삶에도 멈춤과 기다림, 다시 시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주었다. 이제 길에서 신호등을 만나면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다. 빨간불 앞에서는 나에게 “괜찮아, 잠시 쉬어도 돼”라고 말해준다.

3부 ‘사람’을 읽으며 관계의 의미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오래 만난 사람이 반드시 좋은 사람이 아니라, 함께하는 동안 서로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관계가 진짜 소중한 관계라고 한다. 힘들 때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다시 일어설 힘을 건네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의 삶은 조금 덜 외롭다.

그래서 요즘 나는 ‘안부’를 전하는 일이 참 좋다. 가족에게, 친구에게, SNS로 만난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 지내고 있나요?”, “식사 챙겨드셨어요?” “점심 메뉴는 무엇으로 정했나요?” “고생하셨어요 잘자요”라고 묻는 작은 인사가 사랑이 되고, 위로가 되고, 행복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빈틈없는 행복은 내 곁에 있는 사랑과 사람, 그리고 잠시 멈출 수 있는 오늘을 알아보는 마음이었다.

오늘도 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부를 건넨다.
당신의 오늘이, 빈틈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책추천해주는여자),(따스함쓰필사단)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따스함쓰필사단
#따스함필사단33기
#책추천해주는여자
@hyukslee
@choem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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