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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대 위에서 이따금 우울해진다 - UNTRUE
웬즈데이 마틴 지음, 엄성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트루.
나는 침대위에서 이따금 우울해진다는 부제를 달고 있는 여자들의 섹스와 욕망에 대한 거짓말과 진실을 담은 일종의 르포에 가까운 웬즈데이 마틴이 저술한 여성의 성과 욕망 그리고 사회적 윤리와 세계 여러곳에 퍼져있는 성에 근원. 그리고 인간과 가깝다는 영장류인 보노보및 랑구르 원숭이의 예를 들면서 섹스가 본능적인 부문도 있지만 이른바 사회적 보호및 자손번식을 근원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와 폴리아모리 같은 다자연애방식이 인간만이 가지는 경우가 아닌 영자류역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비교하면서 욕망과 생존. 그리고 여성의 성에 대한 추구가 어디까지고 과거에 비해 현대사회에서 어디까지 솔직하게 성에 대해 구현되고 설명하고 있는지에 대해 웬즈데이 마틴은 상세히 그리고 첨삭과 여라 사례등을 통해 자신의 견해와 사실등을 흥미와 진지 두 경계를 절묘하게 걸어가면서 이 어려운 주제를 끄집어 낸것 같다.
초장은 흥미의 근원으로 시작을 한다. 섹스후에 왜 우울해 지는가?
작가가 만난 불륜녀나 파트너가 많은 물론 결혼을 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지만 현대의 도덕적인 관점에서 보면 불륜의 경우는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을 지언정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구현하는 경우들을 소개하며 이 책의 서문을 연다.
책의 초반부에서 힘바족여성이 나오기까지 현대의 다양한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다자연애 이른바 폴리아모리라 불리는 한명의 파트너가 아닌 다양한 파트너를 가지며 성의 자유를 즐기는 여성 혹은 남성도 있으며, 네토라는 단어가 이야기하는 결혼을 했어도 상대방의 섹스파트너를 인정하거나 스와핑을 즐기는 현대인들도 있지만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사는 힘브족의 여성들은 불륜을 자유롭게 즐기는 경우가 그 지역에서는 일반적인 경우라는 특이한 예시를 들고 있다.
특이한것은 중매결혼을 시키는 경우는 이러한 불륜이 많은것에 비해 자유연애로 결혼을 한 여성의 경우는 이러한 불륜의 경우가 비교해보면 적었다는 결과를 보면 자신의 선택과 남이 일방적으로 짝지워주는 경우가 여성의 인생에서 솔직함 감정을 표출하고 섹스라는 방식이 자손번식의 도구가 아닌 자신의 쾌락과 자유를 찾기위한 방면으로 표현될때 다른 경우가 나오는 경우를 볼때면 이점은 흥미롭게 볼수 있는 사례라 할수 있다.
섹스와 성. 그리고 사정의 순간과 그순간을 받아들이는 떨림과 희열의 순간들이 묘사가 되기는 하지만 이런 점외에도 인간의 면뿐만 아니라. 다른 존재의 예를 드는 경우도 엿볼수 있다.
흥미롭게 읽어볼수 있었던 것은 영장류인 랑구르원숭이의 경우는 외부수컷이 자신이 짝을 찾고 있는 암컷을 찾아갔을때 그 암컷이 안고 있는 새끼를 주저없이 깨물어 죽인후 교미를 하는데 이런 새끼를 잃은후의 암컷은 교미를 한후에 많은 수컷과도 교미를 하는 누가 자신의 아빠인지 수컷들에게 혼란을 주며 더 이상 새끼를 잃지 않으려는 사례를 성이 반드시 욕망과는 병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영장류의 사례를 보아도 알수 있다.
여성의 성. 그것도 지면에서 클리토리스나 섹스를 하면서 질내에 다양한 실험을 하는 경우에 몸이 반응하는 경우를 연구하는 사례들도 볼때 성을 밖으로 표출하기 어려워하는 우리의 경우에 비해 다양한 사례들을 연구해보고 이를 발표하는 서구의 상황들이 신선해 보였다.
어쩌면 국어사전에 나오는 남성이나 여성의 성기를 자지, 보지라 불리기 보다는 아직도 그것, 저것이라며 부르며 조금은 드러내기 힘든 우리의 경우지만 감추기보다 조금이나마 솔직하게 표현하고 서로가 인정하는 범위안에서 성과 이른바 섹스를 즐길줄 아는것도 긴 인생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폴리아모리나 네토성향. 스와핑같은 경우의 극단적인 경우는 개인적으로 이런 성향의 사람이 있다는 것은 존중은 하지만 그더지 와닿지 않는것 같다.
여성의 섹스와 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지만 흥미보다는 학술에 가까운 이 책은 오히려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인 면을 더 생각해서 읽어본다면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 본다.
제목이 주는 면을 봤을때 침대위에서 우울해질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