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 남자 없는 출생
앤젤라 채드윅 지음, 이수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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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포츠머스 포스트기자인 줄리엣커티스와 그의 연인 로지 바컴의 바램은 둘 사이에서 그들의 유전자를 가지고 아이를 낳을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포츠머스대학의 난자 대 난자 수정실험에 참여를 하는것으로 소설은 시작한다.

여름휴가때 우연히 만난 아이들을 케어하고 잘 대해주는 로지를 본 줄리엣은 이를 기억하고 있다가 베카 제퍼슨 교수의 여성난자를 이용한 수정실험으로 XX 염색체만을 가지는 여자아이를 출산할수 있는 실험이자 그들의 바램을 보여주는부분이 도입부라면 실험이후 그들의 삶이 일상생활이 아닌 세상사람들의 호기심과 의구심. 그리고 기존사회의 구성원과 다른 방법을 추구함에 따른 반발을 가져오게 된다.

종교단체및 정치인들은 이들의 일을 자신의 이슈에 이용해 정치적인 역량을 가져오려 하고 더욱이 신문사기자였던 줄리엣이기에 자사인 포츠머스 포스트에서는 이들의 이야기로 신문사를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를 원하는 가운데 어떻해든 자신의 연인과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줄리엣과 로지의 고분분투가 소설의 초중반이후 빠르게 달려가게 된다.

신문사편집장인 매튜의 줄리엣에 대한 도발과 요구도 보여지지만 신문사 동료인 톰과 애니의 동료애.

같이 시술을 받은 홍슈와 아니타의 이야기등도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든다.

이대로 출산까지 순조롭게 갈수 있을까라는 책장을 넘기다가 이들의 출산이 세상의 섭리를 어기는 일이라는 것처럼 연구원이었던 스콧은 화재로 죽을수도 있는 고비를 맞기도 하고 홍슈와 아니타 그리고 그들의 아기의 관해 연구소의 대응은 이들의 감정을 격앙시키며 전국적인 이슈로 커지게 된다.

하지만 어떠한 일들이 닥치더라도 아이를 향한 두 주인공의 모성애와 사랑은 세상의 주목속에 20세기 영국 여성이 참정권을 가지는 운동을 전개한 에멀린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세상에 나오게 되면서 이들의 이야기는 세상에 자신의 아이를 떳떳하게 보이며 이들말고도 세상에 동성커플로 탄생할 아이들이 있다는것도 공개되고 아이를 잘 키우는 생활을 가지는것으로 마무리 되는데. 페미니즘이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소설이 아니라 여성 스스로의 이야기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진 책이라 재밌게 볼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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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어떻게 내 삶을 바꾸었나 - 전교 꼴찌, 판사 되다
이종훈 지음 / 북카라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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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포기하다.

기적은 내안에 있다.

승부근성

공부에 미치다.

제목과 더불어 책장의 앞에 있는 제 네 문구가 이 책의 주요내용들을 대표하는 작은 문구들이었다. 저자인 이종훈씨가 자신의 경험을 그대로 적은 이책의 내용은 덤덤히 자신의 어린 시절 야구선수를 꿈꾸며 (성남고라면 홈런왕 박병호의 모교이기도 한듯) 그라운드에서 흙먼지를 맡으며 운동을 하는 청소년기를 보여준다.

한국의 청소년스포츠키드들은 일반적으로 학업과 운동을 충실히 병행하기보다는 운동만으로 대학진학이나 자신의 진로를 정하기때문에 이종훈씨 역시 그라운드에서 땀을 흘리던 청소년으로 지냈지만 자신의 한계에 부딛혀 7년간의 시간을 보낸채 야구라는 자신의 선택을 포기하게 된다. 책의 시작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하는듯 했다.

고2때 운동을 포기하고 고3으로 접어들 이 시기에 될대로 되라지라는 포기가 아니고 스스로 공부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한 그의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다.

일단 중학교시절의 영어, 수학 그리고 기타과목들을 공부하고 스스로 늦었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길이라는것.

마음을 느긋이 먹고 자기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면서 차근차근 기초부터 단계를 밞아가는것. 사실 이것이야말로 공부뿐 아니라 인생에서 기초를 닦는 모든것의 근간이 되는말이 아니겠는가.

그의 노력은 암기에는 요령이 없지만 이미지트레이딩과 단순한 암기말고 주제에 대해 정확이 이해를 하며 스스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가는 방법을 추구하는데 이것 역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했다고 말한다.

비록 지난 운동부시절의 내신이 발을 잡기때문에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와 재수를 선택하지만 스스로의 힘을 믿고 기적은 내 안에 있ㅏ는 저자의 말처럼 꼴찌에 가까왔던 그는 대학에 진학을 하고 이를 발판으로 사법시험마저 공부하며 이루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결말에 이르러서는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영원한 삼진아웃은 없다 바로 이 두 키워드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야구포기자인 이종훈씨가 전문대라도 나와달라는 바램을 넘어 스스로의 도전으로 남들의 기대이상을 해냈던것은 현실을 넘어 꿈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믿었고

꿈을 꾸는것만이 아닌 그것을 잡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것이 더 크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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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읽을걸 - 고전 속에 박제된 그녀들과 너무나 주관적인 수다를 떠는 시간
유즈키 아사코 지음, 박제이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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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즈키아사코가 지은 책이나 읽을걸. 사실 이책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접한것은 소개들에 잠들지 못하는 밤. 책을 펼치면 비로소 보이는 고전속 여주인공들의 진심.

캬 이 얼마나 책을 손에 잡게 만드는 소개글이었던가.

기대감에 책장을 펼치자 그래도 꿈꾸기를 포기할수 없다란 부제를 붙이고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에 나오는 잔의 이야기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의 마틸드와 레날부인 그리고 쥘리앵의 이야기가 잠시 나오는 페이지까지 인내심을 가지며 하루를 보냈다.

이 부제가 달려있듯이 혼자라도 걸어갈수 있도록에 나오는

일본의 고전에서 현대소설들.

세상에 아부하는 꼴은 보고싶지 않아한 부제아래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서

조지오웰의 1984까지.

그리고 마지막 부제인 우리를 빛나게 해주는 것이라는 주제아래

나다니엘호손의 주홍글씨부터 존 어빙의 가아프가 본 세상까지

작가가 살아오면서 읽은 고전에서 현대소설의 여자주인공들부터 여자조연들까지의 소개와 일생. 그리고 작가의 해석들이 달린 짧은 에세이들의 연작모음이자 에세이였다.작가도 마지막장에 밝히듯이 세계명작극장 티비애니메이션. (예전 기억속 신난다 재미난다, 어린이 명작극장. 이라는 주제곡이 어렴풋이 기억나는...)처럼 고전명작소개를 꾸준히 해나가는 에세이연재라 밝히는데 책을 몇일동안 천천히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에 동화되기 보다는 어쩔때는 정말 좋아하는 책을 소개한다는 느낌이 드는 대목이 있는가 하면 어떤 소개는 인물소개만 줄줄이 늘어놓은게 아닌가 하는 글들도 담겨있다.

이런 소재로 책을 만드는 책이나 읽을걸을 개인평을 한다면 일반인이라도 매일 책을 읽고 자신의 독서평을 모은다면 그것 자체가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전부터 현대작품소개에서 많은 책들이 익숙하지만 일본의 소설들은 접하지 않아 이런 책들도 있구나다는게 솔직한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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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돈관리다 - '구멍'은 막고,'돈맥'은 뚫는 알짜 장사회계
후루야 사토시 지음, 김소영 옮김, 다나카 야스히로 감수 / 쌤앤파커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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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돈관리다.

구멍은 막고 돈맥은 뚫는 알짜 장사회계라는 부제가 붙은 이책은 개인적인 책을 완독한 느낌은 일본사람들은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참 쉽게도 책으로 쓴느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게카하나라는 꽃가게오픈을 시작으로 주인공인 사장은 매출중심의 경영을 시작합니다. 사실 창업을 하려는 사람이나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사람이나 가게든 사업체든 제일 중심으로 보는것은 매출이기에 주인공인 화자의 매출중심인 사업시작의 방향은 가히 일반적이라 볼수 있는 경향이고 일반적인 생각이라 보는 시선이었습니다.

매출이 오르면서 자금조달이 악화되어 대금결제가 밀리는 경우에는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빌린돈을 갚는 어쩌면 카드돌려막기 같은 상황이 오고 있더라도 매출매출만 말하고 충고를 하듯 조언을 구한 세무사의 매출을 더 하면 좋겠네요. 라는 말과 게키하나사장의 생각이 와장창 깨진것은 회계의신이라 불리는 한 회계사를 만나고였다란 말은 매출은 오르지만 적자에 빠진 사장에게는 한줄기 빛이었을겁니다.

중반부까지의 매출을 올리던 사장이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회계사를 만나는 극적인 과정속에 자신이 사업을 하는건지 인건비를 주기 위해 사업을 하는건지 구별이 안가는 상황에서 회계사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바로 이게 이 책의 주제이아 핵심인 얼마를 벌어야 돈이 남는가? 이익의 중점은 무엇인가? 경비와 비용의 차이를 사업자주체는 알고 있는가? 핵심은 바로 이익. 모든것을 제한 한계이익이라는점을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부분이 사업을 하든 장사를 하든 꼭 알고 이 창업의 길에 발을 내딛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한계이익을 구하기위해 적자와 흑자의 차이를 반드시 구별하고 흑자를 위해 적자를 지속하게 하는 상품을 과감히 정리하는 결단과 스스로의 체질을 개선해 숫자를 중심으로 경영을 하는것. 그리고 돈은 저절로 모이지 않고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고 그 가치를 파는것을 잘 아는것. 그 모든 창업의 중요점을 잘 알고 들어가야 한다는것 . 한계이익을 알고 자신의 사업체를 자금계회과 경영을 투명하게 한다는것 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꼭 권해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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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나와 조각난 심장 세라피나 시리즈 3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 아르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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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버트 비티가 창조해낸 빌트모어대저택과 주변 농장 그리고 이주위를 둘러싼 노스캐롤라이나의 울창한 숲과 자연을 배경으로 흑표범으로 변신이 가능한 세라피나와 그녀와 서로 아끼는 저택주인인 조지밴더빌트의 조카인 브레이던과 이들과 싸우던 유라이아의 딸인 로웨나 이 세명의 주인공이 소설의 큰 주축을 그려내고 있다.

반인반수인 주인공인 세라피나가 무덤에서 깨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주택주위가 황폐해 지는것을 목격하고 이는 곧 그들의 보금자리였던 빌트모어저택과 그 주변이 멸하리라는것을 예측하면서 세라피나는 이를 행하는 존재의 위험속에서 저택으로 돌와오지만. 그녀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아빠와 친구 브레이든. 그리고 빌트모어의 사람들.

이제 세라피나는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를 인지해야하고.

저택을 보호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 하는데.

한편. 브레이든역시 평범한 사람이 가질수 없는 동물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이끄는 능려을 갖추고 있는데 세라피나가 무덤으로 들어간 이유와 이들이 그토록 깨뜨리고자 하는 저주의 검은 망토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하려하고.

아마 소설의 흐름상 전작에서 이들과 싸우던 로웨나는 어떤 존재를 무서워 하며 피하려고 하면서도 이를 극복하여 하고.

마침내 이들 세명이 합심해 노스캐롤라이너 숲속 자연의 동물과 신화속 존재들과 함께 사악한 유라이어와 맞서 싸워 평화를 이룬다는 세라피나와 조각난 심장.

처음부터 끝까지 빠른 전개로 술술술 읽을수 있었다.

판타지소설이지만 소설속의 장면이 머리속에서 이미지가 떠오르는게 조만간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보면서 전작의 이야기를 찾아 보고픈 마음이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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