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커넥티드 -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새로운 기회가 온다
SBS 서울디지털포럼 사무국 엮음 / 시공사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커넥티드는 융합기술로써 시대트렌드 경향에 맞게 사회문제를 해결한다. 단순히 기술의 진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의 관계에 넘어서 인간과의 관계까지도 상호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에게는 ‘연결’이란 무엇인가...이 책의 고찰의 중점이다.
그 연결의 가치를 생각하면 인간과의 연결보다 기술의 발달이 더 빠르게 진행되면 위험을 초래할 것이다. 책에서도 Q&A구성에 서울디지털포럼에서 기자회견한 내용을 정리해 놓아서 논리적인 내용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고 공감할 수 있었다.
인간의 유대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이와같이 연결이 계급구분을 거부하고,평등같은것들을 말한다.초연결 사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칼럼 부분이 인상적인 부분이다.
첨단기술과 통신혁명의 패러다임이 연결의 중점이 된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망이야기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서 또한번 공감했다.제러미 리프킨은 삶의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공감이 문명도 해결책을 공유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그런데 진보와 보수의 구분은 뭘까...약간 정치적인 내용이기는 하다.
스마트한 환경에서 즉, 콘텐츠 폭발 우리나라는 지금 IT,스마트폰,아이팟 등등 터치폰에 열광하고 있다. 이처럼 IT빅뱅은 인간의 본성과 건강,친환경을 핵심역량으로 뽑는다. IT의 중심부인 스마토피아는 추후 나노기술을 이용해 로봇도 만들고 폭넓은 핵심산업으로 혁신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동안 모바일,IT중점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으로 고찰하면서 읽었다. 특히 책의 구성은 논설문같고 생각하게 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 같다. 모바일빅뱅을 촉발하는 요인,변화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책 제시되어 있다.
기술이 있다면 디자인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다. 요즘 감성마케팅도 추월하는 것으로 보면 디지털기술 보급도 디자인도 감성마케팅화 할 필요가 있다.
커넥티드의 영향은 마냥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기계의 힘으로 편리함을 추구하고 생각하는 힘 지적능력 사고하는 힘이 역점이라고 본다. 즉, 지적인 윤리가 문제점이다.
또한, 소통의 기술이 문제점이다.
인지과부하상태로 정보를 습득한 것이 연결하는 능력 또한 부족하다고 전문가는 제시한다.
창조가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기술에 관한 사회적 통념을 바꾸는 것이 과도한 정보화사회의 해결책이다. SNS이 등장함에 따라 사교 활동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보공유가 광범위한데다가 넘치는 정보로 인해 인간의 내적인 지적능력이라던가 의존하는 경향이 보일 것으로 본다. 이 책에서 제일 흥미있던 부분은 인간의 행동과 뇌과학연결함이다. 멱함수분포라는것도 있었고 노드라는 것도 허브네트워크라는 내용도 낯설지 않았다.
저널리즘의 미래는 콘텐츠의 영향을 받았고,미디어 소비도 다양하게 변화했다는 점에서 혁신이라고 본다. 위키리크스는 과학 저널리즘에서 실패, 하지만 위키리크스 같은 플랫폼과 기성 미디어의 관계는 win-win모델이 될수 있다고 전망한다.
소셜네트워크미래에는 삶의 방식도 단순화할 것으로 본다. 2011년에 인기였던 카카오톡도 사람들과 소통을 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현황을 알리고 인맥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이것도 하나의 사회문화라고 생각이 든다.
이처럼 초연결사회에 앞으로의 미래는 기술보급과 약간의 제약이 있는 그러한 연결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모바일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이기 보다는 생각,아이디어를 공유하고,삶의 질을 가속화할수 있는 목적으로 평등한 사회로 인간성 즉 사회화되는것도 융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계,학문을 연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인간윤리도 연결해서 오프라인에서도 맺어지는 이웃간의 소통이 더욱더 발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