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교과서는 살아 있다
유영제.박태현 외 지음 / 동아시아 / 201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명‘은 모든 대상에 있어서 중요하다. 생명은 다이내믹하기에 끊임없이 활동한다.

생명과학은 미생물을 연구하고 생물학적인 연구하는 학문인데 윤리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요소도 결합되어 있다.그래서 인간존중도 생명과 연관되는게 아닌가 싶다.

책의 구성은 생물1,2교과서를 간략하게 정리한 내용인데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그림도 있어서 상당히 디테일했다. 구연산을 피부에 닿으면 산성도에 따라 피부박피가 된다는것이 실생활에 적용이 되어서 친숙한 소재였다.물질대사가 항상성을 추구한다는 것도 예증을 들어서 글로 표현하니까 이해가 잘되었다. 광합성의 공식도 막연히 풀어쓴것이 아니라 이 공식이 어떻게 추출되는지에 대한 그림설명과 함께 내 머릿속에 구조화시켰다.

인간이 자연재해에게 피할 수 없는 존재라고 하니까 최근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연재해는 불확실성시대에 재현되기 때문에 확실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중요한 내용도 삽입되어 있다.

각 캡쳐마다 소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표현이었다. 광합성에 대한 내용이 인공광합성을 만든다면 하는 응용도 합리적이었다.

그래서 Jump in life 부분에 단것을 먹도 살이 찌지 않는 법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감미료 아스파탐은 아미노산으로 분해하고,자일리톨은 입속에 미생물을 분해할수 없기에 치아가 썩지 않는다는 신기한 부분이 있었다.

3장에 의학과 생물공학부분에 어려운 용어를 쉽게 풀어쓴 이 책의 특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4장에 CSI수사대를 유전자의 염기서열하는 등 흥미로운 주제도 제시되어있다.

요즘은 보편적으로 “창조”를 강조하곤 한다.그런데 정작 창조는 특별함 그자체 무한가능성이다.

이 책의 중요성은 무엇인가를 과학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이다.제시된 3가지는 첫째,무엇인가를 변형하고 응용하는 방법이다. 둘째, 상상을 통해 만들어지는 아이디어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것을 역발상해서 창조를 한다면 혁신이나 다름없다. 셋째, 생체모방기술이다. 인간은 생명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명과학과 관련된 분야는 지극히 관심을 가져야 할 학문이다. 오래 살고 싶은 인간의 꿈은 생명과학,의학 등 융합기술화해서 끊임없이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