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효섭님과 김도현님께서 연극을 아주 열정적으로 하셨어요.
코미디연극인데 엄청 재밌었어요.
검열관은 꼼꼼하고 묵뚝두한 성격이지만 극이 진행하면서 점차 의외로 호감있는 인물이구요.
작가는 굉장히 긍정적인 성격이세요. 시놉시스처럼 웃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픈 희곡...
바로 <웃음의 대학>의 연극이 바로 이 작가의 의도인 것같아요...
결국 해피엔딩으로 검열관과 작가와 공통된 면모를 찾고 서로 이해하는것으로 ending....
맨 앞자리에서 봐서 정말 그 상황에 저도 모르게 빠져버린것 있죠.
연극 너무 매력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