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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바이블 - 비즈니스 디자인의 원리
로저 마틴 지음, 현호영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9월
평점 :
이 책의 저자인 로저 마틴은 디자인 씽킹의 창시자라고한다.
바이블이면 지침서인데 어렵지만 무지에서 지혜로 가보기로 자신을 토닥거리며 책을 읽어 본다.
융합적 소양을 갖추기위해 디자인 씽킹 바이블을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책이다. 책 두께 보소...
디자인 씽킹 처음 들어본다. 처음 접하는 분야이고, 책장을 넘기기 전 디자인에 대해 추측해 본것은 일단 '디자인적인 UXUI 사고란 무엇일까 정도로 다루진 않을까?'이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다지 흥미를 일으킬 주제는 아니었다. 나의 관심사 중 경영이 꽤나 큰 비중에 차지 하고 있어서 의구심이 들었지만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 챕터마다 디자인씽킹과 다루는 주제들은 사회적 이슈, 경영 성공사례 등에 관한 것이다. 상당히 깊이 고민해보고 이해력을 발휘해야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전공분야와 큰 연결점이 보이지 않아서 초반엔 지루했고 그닥 와닿진 않았었다. 그러나 어느부분인지모르겠으나 중간쯤부터 왜라는 의문점과 함께 흥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것이 주제를 곱씹어 보자면,
디자인 씽킹 바이블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는
신뢰성과 타당성이다.
관찰을 하면 질문이라는 키를 가져야 답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
디자인 씽킹 도구 3가지는 관찰, 상상, 구성이고 몇가지 사례를 들어 천천히 읽어보았다.
내가 가진 배경지식을 대입해 생각해 보니 흥미로운 점이 생각보다 많았다.
요즈음 신뢰성과 타당성이라는 단어를 여러분야에서 많이 활용하는 것 같고, 사회적으로 무거운 주제를 다룰 때도 연결짓는다면 사고방식이 직관적으로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