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아이가 똑똑하다 - 디지털 시대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연령별 언어발달 가이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달위원회 지음 / 아침사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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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사과 출판사에서 새로운 책이 나왔습니다.
“말 잘하는 아이가 똑똑하다”라는 책으로 제목이 공감백배됩니다. (책 제목만 봐도 고개가 끄덕끄덕 공감가죠?)
2차 영유아검진을 하면서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결과를 토대로 아이를 어떻게 교육을 할 것인가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찾고 있었어요. 그런데 3차 (9~12개월) 영유아검진을 앞두고 언어발달이 잘 되고 있는지 지금은 옹알이뿐이긴 한데 그래도 궁금한 점이 너무나 많았어요. 이 책은 초보맘이 궁금한 내용들과 연령대별 가이드 제시하여 설명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새로운 책을 접하면 항상 어떤 사람이 저자인지 먼저 살펴봅니다.
이 책은 9명의 전문가들이 검수하여 쓴 책으로 나옵니다.
지금까지 언어교육 관련된 책을 읽어본 경험으로는 유명한 오은영박사님 책도 있지만
전문가분들마다 의견이 달라서 여러 명의 저자로 집필한 책이 더 신뢰가 갔어요
part1에서는 언어발달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조언하듯이 방법을 제시하여 글이 구성되어있고,
part2부터는 0개월~ 71개월까지 연령대별 언어 발달의 지연 기준, 언어교육방법, 연령대별 독서법, 자주 물어보는 질문 등을 구성되어 있어요
인터넷에 방대한 정보들이 있기에 어느 정보가 명확한지 알수가 없는데 이 책은 전문가가 가이드를 제시하여 양육지침도 들어있어서
초보맘이 따라하기 쉽고 언어발달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연령대별 구체적인 언어발달과정, 언어발달기준 등 이에 따라 부모 교육에 대한 정보와 팁이 있으며 각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언어교육 키 포인트들이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어요.
그림책 읽어주는 법, 그림책 소개도 들어있어서 유용해서 초보맘에게는 도움이 될 거예요.

책을 스윽 넘기면서 연령대별 가이드부분은 복덩이가 10개월이라 9~11개월에 해당되는 페이지를 집중적으로 읽어보았어요.
돌이후에 부모가 아이에게 많이 해줘야 36개월에 아기가 영유아검진할 때 언어능력이 뛰어나다는 결과가 있었다고 해요. 이러한 검증된 자료를 가지고 책을 집필해서 더더욱 신뢰되었어요.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는 6~7세인데 독서를 대화하듯이 질문하고 아기와 끊임없는 교감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어요.
책 내용 자체가 논리적이여서 잘 읽히고 관심있게 읽다보니 금방 하루 만에 읽었어요.
수용언어, 표현언어발달을 보며 아기가 어느정도인지 체크해볼 수 있어서 유용한 것 같아요!
언어의 지연이 되면 어떤 케이스가 있는지 책 내용에 고스란히 들어있어서 병원에서 진료받고 온 느낌이랄까 강연듣고 온 느낌도 들어요!
돌아기 진입한 초보 엄마, 이 책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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