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컬러링북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배영미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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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미 작가님의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꽃 한 송이 컬러링북이 나왔습니다.

작가 소개 저서를 보면 도서출판 이종에서 4번째 컬러링북이 나왔고요. 색연필화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이 책의 활용법 앞부분에는 도구 소개, 선 긋기 기초 연습, 색연필화 기법 소개, 작품마다 도안 2장씩 흑백으로 한 장, 컬러로 한 장 컬러링 작품이 나와요.


차례에서 한눈에 그리는 직품을 확인할 수 있고 대체로 화기에 한두 송이 꽂힌 센터피스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단조롭죠.



드로잉 기초 연필 소개 많이 사용하는 2B와 4B를 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어떤 심을 자주 사용하는지 팁에 나와요. 팁을 읽다 보면 새로운 미술도구도 많이 알게 됩니다.


그림 그리기에 가장 중요한 선 긋기, 필압 조절해서 선 그리기, 블렌딩 방법, 열매를 그리며 명암 표현, 색연필 채색하기, 식물을 주로 그려서 초록색 혼색 컬러표도 나와요.

연습 페이지는 없어서 따로 종이에 연습해 봐요.



꽃 한 송이 컬러링북에서 그리는 투명한 유리 화병, 반투명한 화병, 도자기 화병 질감 표현을 확대해 글로 설명해요.


이 책은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72색을 사용했다고 해요. 컬러링 하는데 다른 색연필도 상관없어요. 옆에 꽃그림으로 컬러칩을 먼저 만든 후 시작해 봐요.

색 번호 말고 영문 이름도 함께 표시되어 있는 게 좋았어요.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더웬트 크로마 플로우, 파버카스텔 72색 브랜드별 색상표도 볼 수 있어요



도안은 중간 톤의 회색이라 잘 보이고 명암 표시와 그리는 방향이 나와 있어 그리기 수월했어요.

연필로 그리는 작품은 색상 표기는 없고 색연필 사용 시 한 가지 색으로 그려보라고 조언해 주고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제시해 줍니다.

실제 작품 사진도 수록하고 있어요.


연필로 그리는 작품은 파버카스텔 2B로 그려 봤습니다. 꽃의 입체감을 작가님 작품 보며 따라 그렸습니다.

벚꽃 작품을 연필그림과 색연필 그림 한 점씩 그려봤는데요. 입체감 표현이 달라서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즐거움이 있었어요.

연필, 색연필 모두 발색이 잘 되는 종이고 활짝 펼쳐지는 종이라 접는 선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컬러 작품은 부분별로 숫자로 색상 표기가 나와요. 작은 동그라미로 어떤 컬러인지 나와서 색상 찾기가 쉬워요.

예시가 있는 작품들은 비슷한 색을 사용해 컬러링 하는 편인데 색을 바꿔서 자유롭게 채색해 줘도 된답니다. 예시가 있는 컬러링북은 취미를 처음 시작하기 좋아요.

컬러링북은 사용하기 나름이라 흑백 그림도 다른 조화로운 컬러를 찾아 다른 색상의 꽃을 피워도 좋겠죠.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꽃기린 화기의 빛의 표현이 다르더라고요. 흑백 그림들이 선방향이 뚜렷하고 잘 보여요.


꽃기린은 기초 설명에서 초록 혼색에서 마음에 드는 컬러 2색을 추가해 총 4색상으로 잎사귀를 채색해 봤어요



예쁜 작품들 속에서 마음에 쏙 든 몇 작품 소개해 봅니다. 소국은 분홍 컬러에 연보라가 들어가 색상이 아름다워요.


튤립은 작가님 유튜브 컬러링에서 라이브드로잉 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 간단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볍게 시청할 수 있어요.


하이페리쿰 열매 작품 단독으로도 나오지만 해바라기와 함께 도자기에 꽂힌 모습도 나와요. 두 가지 식물이 함께 있으니 색이 더 조화롭게 보여요.


송이송이 모인 꽃은 꽃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어서 마치 꽃꽂이 준비단계 같아요.

꽃 한 송이 컬러링북에서 특히 좋았던 게 한 가지 모티브에 집중해서 심플하지만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단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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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르투갈 컬러링북 - 색연필로 떠나는 여행스케치
김수정 지음 / 심통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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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하면서 그려낸 작품이 컬러링북으로 출간되었어요.



스페인 & 포르투갈 컬러링북에 사용한 색연필은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전문가용 유성 색연필 36색을 사용했다고 해요. 36색은 돌돌 말아 쓰는 필통에 쏙 들어가 휴대하기도 간편하답니다.

재료 소개에는 스케치에 필요한 도구도 설명해요. 컬러링북에 채색하는 거라 준비물은 색연필과 연필깎이, 지우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맨 처음은 컬러칩만들기로 시작해요.


타 컬러링북과 다르게 미술기초가 탄탄히 들어가 있답니다. 선 그리기와 그라데이션 연습 페이지 구성이 많았어요.

풍경 그리기에 필요한 하늘과 구름 표현, 나무, 지붕, 풀, 바위, 벽돌 그리기 등 표현 방법을 하나씩 배우고 연습 공간도 함께 있어요.


저도 몇 가지 연습해 보았어요.

지붕 표현은 바탕색을 균일하게 채색 후 세로 선은 직선, 가로선을 물결무늬로 선명하게 그려요.

풀 표현 방법이 2가지 나오는데요.

첫 번째 표현 방법이 프랑스자수 기법의 롱 앤드 쇼트처럼 긴 선과 짧은 선을 교차해 그려서 표현해요. 두 번째 방법은 전체 밑 색을 깔고 동글동글 굴려서 점점 진하게 채도를 올려가며 그립니다. 저는 이 방법이 그리기 더 수월했어요.


스페인과 포르투갈 대표 간식 먹거리 그림이 1가지씩 들어가 있어요. 여행 컬러링북이라 각국의 랜드마크 풍경 위주의 그림들로 구성됩니다.


컬러링 도안을 보면 연필 스케치 도안으로 어두운 부분에 명암 선이 들어가 있어요.

대부분 진한 색 스케치로 나오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갈색이 도는 스케치 도안으로 구성됩니다.

각 여행 테마 작품별로 3가지 작품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요. 작품 그리기 과정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그림을 그리면서 색연필을 뾰족하게 깎는 게 중요했어요. 어떤 방향으로 채색하는지도 보고 도움이 됩니다.

작가님 작품 예시를 따라 해 채색하면 되니 색 고르기 어렵지 않고 예시와 도안 크기가 비슷해서 좋습니다.

예시 작품에 컬러칩 표기가 없어서 조금 아쉬워요.



역시 스페인 여행하면 구엘공원이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까사바트요가 빠질 수 없죠.


스페인에서는 플라멩코 춤을 주는 여인을 하나 채색했어요. 인물 그림이 딱 하나인데 책 소개 페이지에서도 눈에 딱 띄는 빨간 드레스가 아름다웠거든요.

힘을 주어 빨간색을 쌓아 그리는 게 포인트인데 저는 프리즈마 색연필로 문질 문질 부드럽게 채색했답니다.

구두에 금색 겔리롤펜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 아래부터는 포르투갈 여행입니다 >


컬러링북이라 어떻게 채색할지 글로 팁을 설명해요. 채색팁 말고도 간단한 여행 설명이 들어가 있어도 좋겠어요.


포르투갈 여행에 트램을 담은 풍경이 두 가지 나와요. 선명한 색 트램이 귀여워 보여요.


여행 프로에서 보면 바다마을 집들이 컬러풀하니 늘어서 있는데 아베이루 줄무늬 마을은 무늬가 독특하니 이색적이에요.


풍경도 하나 색칠하고 싶어서 난이도가 쉬워 보이는 오비두스의 골목 풍경 2를 채색해 보았어요. 이 페이지는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36색으로 채색했어요.


예시가 있는 작품은 작가님 작품 보며 같은 색으로 칠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하늘을 다르게 해본다든지 다른 컬러로 칠해 보는 것도 좋답니다. 계절을 달리해 풀색을 바꿔보아도 좋겠죠.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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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도 민화 마실 컬러링북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최영진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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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마실 컬러링북 두 번째 시리즈 책가도가 출간되었어요. 븟과 책이 그려진 문방도, 과일을 그린 소과도, 책과 함께 화병이나 과일을 함께 그린 책가도와 책거리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180°로 펼쳐지는 실제본이라 컬러링 하기도 편하고 책이 뜯어질 걱정이 없답니다.


책 사용법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간단히 설명해요.


차례에서 어떤 작품을 컬러링 하는지 대략 볼 수 있어요. 두 번 그리기 부분에서 그림이 생략된 부분이 있어서 보이는 것보다 많은 컬러링을 즐길 수 있답니다.


책가도와 책거리 소재에 따른 의미를 설명해요. 책은 지식, 꽃은 선비의 품격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부귀를 상징하는 매화, 모란, 수선화가 나오고 백합은 화합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컬러링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책가도 민화 마실 컬러링북은 마르코 라피네 72색 색연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체색 순서만 알아도 컬러링 초보가 도전하기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칠할지 망설여지거든요.

이 책에서 그러데이션을 "바림"이라고 표현합니다. 민화에서 표현하는 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게 좋았어요.

도트펜을 사용해 비단의 흰 부분을 남기는 기법이나 비단무늬 채색, 광채 표현, 낡은 느낌을 내는 몽글몽글 채색 기법을 소개합니다.


책에서 사용한 마르코 라피네,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파버 카스텔 폴리크로모스 유성 색연필 전부 72색 색상표를 볼 수 있어요. 많이 사용하는 것들과 비교해 놓았는데요. 인쇄된 색이라 색 차이는 있겠지만 이 책에서 사용한 마르코 라피네 72색 색 구성이 다양하게 느껴졌답니다. 이 책 보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가성비도 좋았어요


파트는 한 번 그리기와 두 번 그리기로 나누어져 있어요.


도안은 설명이 있는 부분은 도안이 살짝 크고 설명이 없으면 1:1사이즈의 도안으로 구성합니다. 일부 채색된 페이지 들고 많아요. 채색된 부분은 색이 한 톤 연해서 살짝만 색칠해도 예쁘게 채색이 가능합니다.


부분적으로 채색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컬러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마지막 장은 한 장 가득 도안이 나오는데 많은 부분이 선명히 인쇄되어 있어 채색하기 어렵지 않게 느껴집니다.



뒤 페이지 도안 중 두 장은 살짝 연노란색 종이로 구성하고 있어요. 마치 아교포수한 한지 느낌을 낸 것 같습니다.



두 번 그리기에서 소재 하나를 크게 먼저 채색하고 작품 하나를 채색하는 순서로 두 번 채색할 수 있어요.

똑같이 채색하면 지루할 수 있으니 하나는 마음 가는 대로 색을 집어 채색해 보세요.



앞뒤 그림이 다른 것도 있었답니다. 민화 원화에서 각각 다른 모티브를 수록해요. 원화에서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어떤 작품인지 찾아봐요.

꽃그늘 아래 달토끼 뒤에 있는 그림은 마치 달토끼가 사는 궁 같죠. 글자 속 전통무늬와 바늘땀 같은 무늬가 독보여요.



두루미의 푸른 날갯짓과 제주 문자도 (효)를 채색했답니다. 프리즈마 색연필 36색을 사용했어요.

예시가 있는 그림대로 유사한 색을 골라 채색했고 나름 컬러링 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두루미의 깃털은 흰색으로 블렌딩해 은은한 느낌을 내 보았답니다.

책 설명대로 나뭇잎에 예시 그림처럼 광채를 넣어봤어요.



한자 "효"문자도 글자 자체가 예술적이라 어떤 한자인지 몰랐는데 원화 설명에 있었어요.

대나무, 부채, 물고기, 새, 색동무늬가 그려져 있어요. 전체적으로 초록색 색감이라 처음에는 여자아이 한복처럼 느껴진 작품이에요.


민화 작품 원화를 작게 수록해요. 민화 종류, 소장처, 컬러링 페이지 설명이 있어요.

민화 해석이 들어간 페이지도 있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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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색상별 꽃 그림
제니리.엘리 지음 / 이너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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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빛의 플라워 수채화를 그리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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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색상별 꽃 그림
제니리.엘리 지음 / 이너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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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표지에 사랑스러운 꽃이 눈길을 끌지요 투명도 있는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작법서예요.

작가 소개를 보니 컬러링북도 출간하셨던 작가들이더라고요.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책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뒤 페이지에 책 속 작품 전 도안을 수록하고 있어요. 수채화는 종이도 중요하다고 해요. 물을 잘 먹는 수채화 전용지에 따라 그려 보아요.


목차를 보면 사과, 가지, 블루베리 같은 열매도 조금 있고요 주체는 예쁜 꽃 식물 그림을 그린답니다. 초록 잎사귀 식물로는 유칼립투스와 아이비를 그리고 있어요.

보태니컬 아트는 사실적인 식물 묘사와 작가의 감각 미학에 돋보이는 장르라고 합니다.



작가님이 어떤 수채화 물감을 사용하는지와 도구 소개도 잘 나와 있고요. 수채화를 처음 시작해도 기본 기법 다섯 가지 설명과 기본 수채화 그리는 방법 꽃을 그리기 위한 세필붓 사용방법, 흰 꽃이나 투명한 표현을 위한 무채색 만들기, 식물 잎사귀를 표현하는 2가지 기법 등 노하우를 수록하고 있어요.

어떤 색상으로 그리는지 색상 컬러와 이름이 자세히 나와요.




워밍업으로 작은 열매와 꽃을 먼저 연습해요. 작품마다 사용한 색을 알려주고 설명은 사진 3컷 정도 심플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옐로우, 살몬, 분홍색, 빨간색, 주황색, 자주색, 보라색, 파란색, 하늘색, 초록색, 흰색, 블랙 퍼플 작품 컬러별로 나뉘어 있답니다.

화사하게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들만으로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에요.

가지는 열매가 자라는 모습을 함께 그리고 있어요.


어떤 작품이 잎사귀를 색을 닦아 표현했는지 잎맥을 그려 넣어서 표현했는지 작품을 자세히 관찰하게 된답니다.





도안이 진회색 선으로 진해 전사하기 용이해요.

미술의 취미를 갖고 있고 수채화의 물빛 표현에 관심이 있다 꽃을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가 최고의 미술 선생님이 되어줄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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