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새천년 미국영어다 1 - 테이프 3개
조화유 지음 / 대현출판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조화유 선생의 이것이 미국영어다 씨리즈는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꼭 한번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미국에서 쓰이는 영어가 맞다. 그리고 그걸 알기쉽게 상황설명을 하나하나 해놓은 것이 너무 맘에 든다. 싼 가격도 맘에든다. 가짜 영어교재가 판을 치는 한국에서 읽어서 정말 도움이 될 책인 것이 확실하다.

그럼 이제 단점을 집어보겠다. 일단 영어는 이렇게 단편적인 생활영어를 들어가면서 공부하자면 상당히 어려워진다. 주차를 할때 차빼달라고 할때, 공짜로 달라는 여러가지 표현..음 지금 기억이 별로 안난다. 서평을 쓸 정도면 빼곡히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내가 미안스럽습니다. 암튼 이 책의 구성인 단편적인 영어공부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한테 말이죠. 잘 알지도 못하는데 상황에 따른 생활영어 공부는 쉽게 싫증납니다. 그리고 이책은 영어의 원리를 파헤치기보다는, 실제 쓰이는 영어이므로. 싫증은 더 쉽게 난다고 볼수 있지요.

영어가 방대하기 때문에 표현도 많죠. 이책이 시리즈로 엄청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그 많은 표현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결론은, 이책은 초보자에게 권할 책은 절대로 아닙니다. 영어 초보자 분들. 절대 이책 보지 마세요. 영어에 흥미 떨어집니다. 이책은 어느정도 영어 독해력이 있고, 어느정도 영미문화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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