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소믈리에처럼 고르고 100배 즐기기
엠마벨라 지음 / 부크크(bookk)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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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맛을 아직 잘 모르는 초보자에게 친절한 안내서를 만났다.

몇 번 시도는 해보았으나 아직까지 맛을 음미하는데는 실패했다.

아마도 달콤하고 향긋한 향을 좋아하는 탓이 아닐까 싶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게 하는 입문서로 잔 모양부터 잡는 방법과 음미하기 위한 스월링 등 기본 상식을 습득하게 된다.

단락 마지막 부분에 메모처럼 지식과 팁을 알려주어 가독성과 시각적 효과를 높여준다.

와인은 시각과 후각, 미각으로 감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하는 식사와도 잘 맞아야 음식의 맛도 더 좋게 하고 느끼함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생산지역에 따라 와인의 맛도 달라지는데 포도나무가 자라기 좋은 와인벨트의 기후에서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소설이나 책자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와인의 매력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라면 알아두면 이해하는데 좀더 도움이 될 것이다.

와인의 종류는 다들 알고 있는 레드와 화이트, 로제로 각각 알콜 도수부터 다르다.

와인을 즐기고 싶은데 아직 와인에 대해 잘 모른다면 찬찬히 읽어보고 조금씩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예전에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을 흥미롭게 읽은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와인을 즐기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음식의 풍미를 더하고 가볍고 분위기 있는 생활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상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와인소믈리에처럼고르고100배즐기기#엠마벨라#BOOKK(부크크)#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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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카르스텐 두세 지음, 박제헌 옮김 / 세계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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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겁지 않은 저자의 필력이 살인이라는 사건을 조금더 매력적으로 여겨지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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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카르스텐 두세 지음, 박제헌 옮김 / 세계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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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인 비요른 디멘이 결혼 생활을 평화롭게 유지하기 위해 아내의 말을 따라 명상을 위해 요쉬카 브라이트너를 만나게 된다.

아내 카탈리나와의 사이도 일 때문에 다투게 되고, 딸 에밀리와도 멀어지게 되어 해결을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이다.

명상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중을 하게되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가족관계에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가 맡고 있는 조직 보스 드라간의 문제로 사건이 벌어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에밀리와의 주말 휴가를 보내기위해 선택한 일이 우연하게 비요른에게는 커다란 조직의 대변인으로 일하며 사건을 숨겨야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자신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보스를 대신하는 대리인으로 처신하는 모습에 독자에게 긴장감을 가져다 준다.

독자에게 명상의 기법을 알게하면서 소설의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으로 잘 맞아떨어지게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이 명상을 하면서 차분하고 분석적으로 위기를 모면해 나가는 모습이 특징이다.

변호사답게 법을 피해나가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순간순간이 짜릿하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완전범죄를 꿈꾸고 대리만족을 주는 비요른의 대처가 어디까지 발전해나갈지 무척 궁금하기만 하다.

갑작스런 더위에 지쳐가고 있는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면서 자연스럽게 명상의 기법을 익히고 깨닫게 하는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무겁지 않은 저자의 필력이 살인이라는 사건을 조금더 매력적으로 여겨지게 하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명상살인#카르스텐두세#세계사#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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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외 - 그랜드 투어
육민혁 지음, 오석태 감수 / 지식과감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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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금융에 대한 이론도 알게 되는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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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외 - 그랜드 투어
육민혁 지음, 오석태 감수 / 지식과감성#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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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육민혁은 여러 금융 기관에 종사하면서 외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채권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분이다.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 열기가 고조된 이후 아무 것도 모르면서 추천을 받아 투자를 결정하는 일도 있었다.

국내보다는 그 나라의 정세에 정보가 늦을 수 있으므로 해외 소식에 눈을 돌리고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각 나라의 역사와 참고사항에 대해 알고 이해하면서 직접 투자하거나 간접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길이다.

이 책은 이러한 독자에게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금융에 대한 이론도 알게 되는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브라질과 인도, 베네수엘라, 일본에 대한 기본적인 정치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가깝고도 먼 이웃인 이 나라들의 이야기는 뉴스면에서도 만나지 못한 생소한 정보도 담겨 있다.

나 같은 초보에게는 먼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통 미국과 중국, 인도 정도의 주식에 투자하는 책자는 만나본 적이 있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의 정보는 잘 들어보지 못했다.

저자는 나라별로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하는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세계사와 연관된 경제 문제를 언급하면서 새로운 사실과 금융 단어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기도 한다.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도표로 설명을 첨가하여 어려운 경제 용어를 알기 쉽게 다가가게 된다.

브라질이 아직 잘 살지 못하는 이유나 인도가 가지고 있는 제도의 문제점, 우리가 잘 모르는 베네수엘라의 성장잠재력, 일본의 문화는 알고 있으나 경제 사정은 잘 모르는 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식 상품과 연계한 설명을 알게 되는 귀중한 경험을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금융과외#육민혁#지식과감성#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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