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명상의 기법을 알게하면서 소설의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으로 잘 맞아떨어지게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이 명상을 하면서 차분하고 분석적으로 위기를 모면해 나가는 모습이 특징이다.
변호사답게 법을 피해나가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순간순간이 짜릿하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완전범죄를 꿈꾸고 대리만족을 주는 비요른의 대처가 어디까지 발전해나갈지 무척 궁금하기만 하다.
갑작스런 더위에 지쳐가고 있는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면서 자연스럽게 명상의 기법을 익히고 깨닫게 하는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무겁지 않은 저자의 필력이 살인이라는 사건을 조금더 매력적으로 여겨지게 하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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